산뱀딸기

산뱀딸기

산뱀딸기는 뱀딸기 보다 꽃이 조금 작게 피어요.
꽃색이 산뱀딸기는 주황색인데 뱀딸기는 노란색이지요.
줄기는 산뱀딸기는 자줏빛이 돌고 뱀딸기는 녹색이기에 구분이 됩니다.

 

분류 : 쌍떡잎식물 장미목 장미과의 여러해살이풀. 
분포 : 원산지 한국, 중국, 말레이반도, 인도, 일본 (학명 : Duchesnea chrysantha (Zoll. & Mor.) Miq.)
서식 : 산기슭, 반 양지 지역 (크기 : 길이 2∼3.5cm, 너비 1∼3cm)

산뱀딸기는 전국에 야산 기슭 이하의 숲지역으로 반 양지 지역에 자란다.
줄기는 덩굴이 옆으로 벋으면서 마디에서 뿌리가 내린다.
잎은 어긋나고 뿌리에 달린 잎은 3장의 작은잎이 나온 잎이며 뱀딸기 보다 다소 작다.
작은잎은 달걀 모양이거나 달걀 모양 원형이며 길이 2∼3.5cm, 너비 1∼3cm이다.
잎가장자리에 이 모양의 톱니가 있으며 뱀딸기 보다 굴곡이 깊고 뒷면에는 긴 털이 난다.
턱잎은 달걀 모양 바소꼴이고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뱀딸기 보다 다소 넓다.

꽃은 4∼5월에 노란색 바탕에 중앙 부근에 붉은 빛이 도는 꽃이 피며
잎겨드랑이에서 긴 꽃줄기가 나와서 끝에 1개의 꽃이 달린다.
꽃받침조각은 달걀 모양이고 부꽃받침은 5개로 갈라지고 다시 얕게 3개로 갈라진다.
꽃잎은 넓은 달걀 모양이며 길이 5∼10mm이다.

열매는 수과로서 6월에 익으며 둥글고 지름 10mm 정도로서 연한 홍백색 바탕에 붉은빛이고 소돌기가 있고 식용한다.
한국·중국·일본·말레이시아·인도 등지에 분포한다.

외관상 산뱀딸기와 뱀딸기 차이점
열매에서 산뱀딸기는 소돌기가 있고 작으며 뱀딸기는 매끄럽고 산뱀딸기 보다 크게 열린다.
꽃은 산뱀딸기가 더 작고 분홍빛이 도는 주황색으로 피고 뱀딸기는 노랗게 핀다.
잎가장자리의 톱니가 산뱀딸기는 굴곡이 뱀딸기 보다 깊게 패여 있다.
줄기와 잎뒷면 잎맥에 산뱀딸기는 털이 많이 달려 있지만 뱀딸기는 털이 없는 듯하다.
줄기의 색이 산뱀딸기는 자줏빛이 도는데 뱀딸기는 녹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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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뱀딸기.
2024. 4. 22. 전북 익산시 여산면 학동 천호산 계곡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