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이&고인돌 2025. 4. 16. 19:14

열녀목

처음 만났던 곳은 대아수목원 수목교 우측 수목원 지대였어요.
지금은 나무가 없어지고 안 보이더군요.
전주수목원의 유리온실 뒷편에 크게 높이 자라고 있어요.
몇해 전에 촬영을 한 듯한데 게시가 안되었는지 보이질 않아요.

오늘(25.4.16)은 전북도립공원 모악산에 올라가 노랑제비꽃을 탐사.
작년 이 맘때에 찾아 갔을때는 모두 꽃이 지고 보이질 않았었는데,
오늘은 7~8부 능선 길에도 활짝 피어 있더군요.
그래도 역시 기후 탓인지 개체수가 많이 줄어 있어요.

 

분류 : 쌍떡잎식물 장미목 장미과 벚나무 속의 낙엽활엽 소교목.
분포 : 한국, 중국 (학명 : Prunus salicina var. columnaris)
서식 : 관상용 재배 (크기 : 높이 10m 정도)

열녀목은 위를 향해 직립하는 형태로 자라는 낙엽활엽 소교목이다.
나무는 줄기 여러 갈래로 갈라져 곧게 서고 약간 꼬이며 자란다. 높이는 10m 정도이다.
일년생가지는 적갈색이며 털이 없고 윤채가 있다가지가 곧추서서 수형이 빗자루같이 된다.
은 어긋나고 긴 거꿀달걀모양 또는 타원상 긴 달걀모양이고 급한 점첨두이며 예저이다. 
잎길이 5~10cm,  2~4cm로서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거나 간혹 겹톱니가 있다.
표면에 이 없고 뒷면은 이 약간 있지만 없어지거나 맥액에 약간 남는다.
잎자루는 길이 1~2cm이고 2~5개의 선(腺)이 있다.

은 4월에 백색으로 잎보다 먼저 피며, 지름 2.0~2.2cm로 보통 3개씩 달린다.
꽃자루는 길이 1.7-1.8cm이며 꽃받침열편은 톱니가 약간 있고 꽃잎은 길이 1cm이다.

열매는  달걀모양의 원형 또는 구형으로 7월에 황색, 적자색으로 익는다.
크기는 지름 2cm정도이다. 중국 원산으로 우리나라는 경기도, 충남 각처에 재배한다.

열녀목은 하늘을 향해 직립하며 자란다
열녀(烈女)는 조선시대 남편이 죽은 후에 수절하거나 위난 시 죽음으로 정절을 지킨 곧은 여자를 이르는 말이다.
나무의 수형이 위를 향하여 직립하며 자라기에 얻은 이름인가 싶다.

열녀목 https://cafe.daum.net/510211/4bSN/334?svc=cafeapi

열녀목.
2025. 4. 3.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 유리온실 뒷편 길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