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녀꽃대
옥녀꽃대
옥녀꽃대가 올해는 조금 늦게 개화가 되고 있어요.
개체수도 많이 보이질 않는 것이 기후 관계가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중부 이북지역에는 홀아비꽃대, 남부지역과 제주도에는 옥녀꽃대가 자생한다네요.
꽃만 보고 홀아비꽃대, 옥대꽃대 라고 해도 구분이 안되지요.
가을에 열매가 누워 있으면 옥녀, 위로 솟구쳐 달려 있으면 홀아비꽃대로 구분해요.
분류 : 쌍떡잎식물 목련목 홀아비꽃대과의 여러해살이풀.
분포 : 한국 남부지방 (학명 : Chloranthus fortunei (A.Gray) Solms)
서식 : 산지 숲 속 반 그늘 (크기 : 크기 15~30cm)
옥녀꽃대는 제주도와 남부지방 숲에 사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산지의 숲속에 적당히 그늘진 곳에서 자라며 높이 15~30cm 내외이다.
잎은 줄기 끝에 4장이 뭉쳐나고 타원형으로 녹색이고 끝이 날까롭지 않고 가장자리는 톱니가 있다.
꽃은 4~5월에 흰색으로 피는데 꽃대에 가는 흰색의 가는 줄기가 솔처럼 달린다.
홀아비꽃대와 매우 비슷하게 생겼는데 꽃의 모양이 조금 작고 덜 촘촘하게 달린다.
열매는 6월 경에 성숙한다.
남도지방에서는 이 꽃을 “홀아비꽃대” 혹은 꽃이 작고 잎이 크기 때문에 “과부꽃대”라고도 불렀다.
지금은 홀아비꽃대와는 분명한 차이가 있어 이제는 정정하여 “옥녀꽃대”로 부르고 있다.
종자가 결실되면 홀아비꽃대는 위로 솟구치지만 옥녀꽃대는 약 45~60도 정도 비스듬히 누워 있다.
종자가 익는 시기에 구분이 가능하다.
옥녀꽃대 https://cafe.daum.net/510211/4bCc/7047?svc=cafea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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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아비꽃대 https://cafe.daum.net/510211/4bCc/4279?svc=cafeappi
옥녀꽃대.
2025. 4. 19. 전북 익산시 금마면 용화산 능선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