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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흰마디아기깔따구

신동아이&고인돌 2025. 5. 21. 18:27

두흰마디아기깔따구

논가 물가 물기 있는 밭고랑 등에 자라는 문모초의 꽃을 촬영 중에 발견.
꽃도 작고 잎도 작은 식물인데 문모초의 작은 잎에 앉아 있더군요.
검색을 해도 이름이 나오질 않고 문의를 하였더니 깔따구 라고 하더군요.
깔따구의 종류를 한참 검색 중에 두흰마디아기깔따구가 나와 동정했어요.

 

분류 : 파리목 깔따구과의 곤충. 깔따구 / 두흰마디아기깔따구.
분포 : 한국, 일본, 유럽, 북아메리카 (학명 : Chironomus plumosus prasinus / Cricotopus bicinctus )
서식 : 초원, 강변 풀밭  (크기 : 몸길이 약 11㎜ / 0.6mm)
출현 : 이른봄, 황혼녁에 무리지어 나타남.

특징:  
몸길이는 약 11㎜이다. 성충은 아주 작은 모기처럼 생겼다.
몸과 다리가 가늘고 길며, 머리는 작고 황갈색이다.
날개는 투명하고 황색을 띠며 다리는 암갈색에서 시작하여 황갈색으로 이어지고 끝으로 갈수록 짙어진다.
등면에는 검은색 겹눈과 촉각이 있다.
수컷 촉각이 12마디인데 제1마디는 크고 원반모양이나 나머지 마디는 전체적인 모양이 채찍처럼 생겼고,

각 마디마다  깃털모양의 털이 빽빽하게 자란다.
제2∼11마디는 각각 매우 짧은 고리모양이고, 제12마디는 상당히 길다.
암컷은 촉각이 6마디이고 연한 색이며 짧다.
출현은 이른 봄부터 나타나고 흔히 황혼녘에 무리를 지어 다닌다.
유충은 작은 구더기 모양으로 몸빛깔은 녹색·흰색·붉은색이며, 진흙이나 연못 등의 물속 또는 썩어가는 식물체에서 산다.

유기물을 섭취하는 동시에 곤충과 물고기의 중요한 먹이가 된다.
성충은 모기와 유사하나 입이 완전히 퇴화되어 물지는 않으나, 한번에 대량 번식한다.

미관에 좋지 않으며 알레르기 질환을 일으키기도 한다.
깔따구는 지역의 환경조건이나 오염 정도를 가늠할 수 있는 지표동물의 하나로, 생화학적 산소요구량(BOD)이 6ppm 이상 되는 4급수에서 서식하는 생물이다.
한국, 일본, 유럽, 북아메리카 등지에 분포한다.

깔따구의 종류가 아주 다양한 듯하다.
노랑털깔따구,  닙폰깔따구, 장수깔따구, 요시마쯔깔따구, 아기깔따구류
두흰마디아기깔따구 (Cricotopus bicinctus 'Mg.')
세줄아기깔따구 (Cricotopus triannulatus) 외에 더 많은 종이 있다.

 두흰마디아기깔따구 (Cricotopus bicinctus 'Meigen,1818')
파리목 깔따구과 깃깔따구아과 아기깔따구 속의 곤충. 세줄아기깔따구와 조금 비슷하다.
몸길이 6 mm 정도. 유충의 체색 여린 녹색빛이 도는 흰색계열이다.
배마디 위쪽에 2마디가 검은색이고 크기가 작기에 얻은 이름같다.

두흰마디아기깔따구.
2025. 5. 8. 경기 광명시 하안동 안양천 철산교 부근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