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야생화(초본식물, 산과 들풀)

뿔냉이

뿔냉이

처음 보는 듯한 꽃이 딱 한송이가 보인다.
아주 작은 모습이고 키도 풀속에 섞여 있어 크지도 못한듯하다.
갯무 꽃인가 싶었지만 혹시 모르지 몇컷 담아 보자 싶어 찰칵 찰칵해 왔었네요.
역시 몇컷을 담아 오기를 잘했다 싶네요.
처음 보는 외래종 뿔냉이 라고 하는데 귀화식물이 된 듯해요.








 

분류 : 쌍떡잎식물 양귀비목 십자화과의 한해살이풀.
분포 : 한국, 중국, 일본, 이란, 북아메리카 (학명 : Chorispora tenella)
서식 : 들의 초원 (크기 : 높이 20~50 cm)

뿔냉이 들의 초원에 자라는 한해살이풀이며 열매가 뿔 모양 냉이 종류라는 뜻이다.
‘이자초’라고도 한다. 높이는 20~50㎝이다.
줄기 많이 갈라지면서 옆으로 퍼지듯 자라고 돌기 모양 샘털이 있다.
뿌리잎은 긴 타원형이고, 길이는 10~15㎝, 폭은 2~4㎝이다. 줄기잎은 넓은 피침형이다.
잎 가장자리에 몇 쌍의 톱니가 띄엄띄엄 있고  톱니 사이의 부분은 안쪽으로 휘어 굴곡이 진다.

은 4~5월에 줄기와 가지 끝에 연한 홍자색으로 피며, 약간 엉성한 총상꽃차례를 이룬다.
꽃받침에 작은 돌기 모양의 샘털과 성긴 털이 있다.
꽃잎은 4개이다. 수술은 6개이고 암술은 1개이다.

열매는 긴 뿔 모양으로 맺히는 장각과(長角果)이고, 각 마디마다 씨가 2개씩 있다.
뿔냉이 서양갯냉이와 비교할 때,
꽃의 색이 좀 더 짙고 거의 전체에 샘털이 있으며, 열매가 긴 뿔 모양인 점이 특징이다.
원산지가 유럽 지중해 동부와 중앙아시아인 외래식물이다.
한국, 중국, 일본, 이란, 북아메리카 등지에 분포한다.

뿔냉이.
2024. 3. 25. 전북 익산시 금마면 금마관광단지 옆 '액션하우스 풀밭'에서.

'야생화(초본식물, 산과 들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잔털제비꽃  (1) 2024.04.06
왜제비꽃  (0) 2024.04.05
나도물통이  (0) 2024.04.04
흰털괭이눈  (0) 2024.04.04
호제비꽃  (0) 2024.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