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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초본식물, 산과 들풀)

보춘화 '한국춘란'

보춘화 '한국춘란' 

천호산에 자생지를 알아 놓고 찾아 간다고 하였는데 . . . .
용화산에서 오랫만에 다시 만난 보춘화 때문에 천호산 방문은 못하고 있어요.
5여년 전에 꽃이 피어 반겨 주던 곳에 금년에 싹이 나와 있어 각시붓꽃 찾으면서 확인해 보렵니다.
고향에 가면 아주 많이 자생하는 보춘화는 한국춘란, 동양란, 사피문 등으로 불렀어요.

 

분류 : 외떡잎식물 난초목 난초과의 상록 여러해살이풀.
분포 : 한국(제주·전남·전북·경남·울릉도)·중국·일본 (학명 : Cymbidium goeringii) 
서식 : 산지 숲 속의 건조한 곳 (크기 : 높이 20~24cm, 잎 길이 20~50cm)

보춘화 한국춘란(韓國春蘭)이라고도 한다. 산지 숲 속의 건조한 곳에서 자란다.
높이 20~24cm로  굵은 뿌리는 육질이며 수염같이 벋고 흰색이다.
비늘줄기는 공모양으로 밀접하게 옆으로 이어지고 윗부분이 시든 잎의 밑동으로 싸인다.
은 모여나고 상록이며 길이 20~50cm, 나비 6~10mm의 줄 모양으로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작은 톱니가 있다.
잎집은 잎 밑부분에 있고 나비가 좁으며 짧은 형태이다. 시든 잎집에는 황갈색의 섬유가 있다.
꽃줄기는 높이 10~25cm로서 곧추서고 연한색의 육질이며 굵은데 막질인 칼집 모양의 잎에 싸여 있다.
(苞)는 길이 3~4cm로 칼집 모양의 잎과 같은 모양이나 (齧)가 없고 바소꼴이며 끝이 뾰족하다.

은 3~4월에 피고 꽃줄기 끝에 1~2개가 달리며 지름 3~5cm이고 연한 황록색이며 다소 향기가 나는 것도 있다.
꽃받침은 약간 육질이고 길이 3~3.5cm, 나비 7~10mm의 거꾸로 선 바소꼴로 끝이 둔하며 벌어진다.
꽃잎은 꽃받침과 비슷하지만 다소 짧다.
입술꽃잎은 꽃받침보다 약간 짧고 흰색이며 뒤로 젖혀지는데 짙은 적자색의 반점이 있다.
입술꽃잎 중앙에 홈이 있고 끝이 3개로 갈라지는데 중앙 갈래조각은 입술같으며 안쪽으로 가는 돌기가 밀생한다.
꽃술대는 길이 15mm로 꽃잎과 입술꽃잎에 싸여 있다.

열매는 길이 5cm 정도로 곧추서며 밑에 5~6cm인 대가 있다.
관상용으로 심으며 꽃과 잎의 변이 품종은 매우 희귀하고 비싸다.
관상용으로 남획이 심해 환경부가 특정 야생 동물·식물로 지정 보호하고 있다.
민간에서 피부병, 지혈, 이뇨 등에 약으로 쓰인다.
한국(제주·전남·전북·경남·울릉도)·중국·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보춘화 https://cafe.daum.net/510211/4bCc/4499?svc=cafeapi
         https://cafe.daum.net/510211/4bCc/4173?svc=cafeapi
         https://cafe.daum.net/510211/4bCc/3966?svc=cafeapi
         https://cafe.daum.net/510211/4bCc/652?svc=cafeap

보춘화'한국춘란'.
2024. 4. 1.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금마면 용화산 중턱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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