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키움 칸디칸스

에키움 카니칸스

꽃모습이 끝물 즈음의 모습이다. 그래도 잎모양이 관상가치가 있을 듯합니다.
명찰을 찾지 못하여 작은 꽃모습이기 그냥 오려다 찰칵 찰칵.
이름을 배우기 위하여 담아 왔더니 다행이다 싶게 이름을 알게 되었네요.

 

분류 : 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지치과의 관목.
분포 : 포루투칼 마데이라 섬 원산지 (학명 : Echium candicans)
서식 : 관상용 온실 재배  (크기 : 높이 1.5~ 2.5 m 정도)

에키움 칸디칸스는 지치과 관목으로 포루투칼 마데이라 섬의 고유 관목이다.
candicans는 '빛나는 흰색'을 의미하며 에키움 (Echium )속의 현화식물 일종이다.
줄기는 촛대 모양의 성장 습관을 가지며 자란다. 높이는 1.5~ 2.5 m 정도이다.
나무 껍질 은 희끄무레하고 종이처럼 싹이 벗겨진다.
잎은 어긋나고 피침형 혹은 난상피침형으로 끝이 길며 잎자루가 없는 듯 짧다. 
잎크기는 길이는 25cm, 폭은 2~4cm이다. 아래쪽 잎은 위쪽 잎보다 길이가 5배 이상 길다.
잎몸의 주축면은 짙은 녹색이고, 축면은 약간 연한 녹색이며 잎맥이 뚜렷하고 부두러운 털이 달린다.

꽃은 3~4월에  사파이어와 자줏빛 사이의 파란색으로 긴 원통형 꽃차례에  달린다.
꽃차례는 최대 높이 60cm 정도이다. 꽃받침은 피침형이며 열편은 뾰족하고 길이 4~5mm로서 녹색이다.
화관 은 파란색, 보라색이며 종종 흰색 줄무늬가 있기도 한다.
꽃통은 길이가 9~11mm이며 끝이 둥글거나 잘린 모습이다. 수술은 분홍색이고 꽃밥은 흰색이다
꽃머리는 크며 붉은 수술이 있는 흰색 또는 파란색으로 벌,나비 등이 많이 모여든다.

E. candicans는 원예종으로 재배되며 가뭄에 강하고 정원수, 관상수로 전 세계적으로 재배한다..
포루투칼 마데이라 섬의 원산지 식물로 마데이라의 자랑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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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키움 칸디칸스.
2024. 4. 18.  충남 서천군 국립생태원 '에코리움 지중해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