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나무
처음에는 개비자나무 인가 싶었는데 . . .
개비자나무는 3월에 개화하였기에 다시 관찰하니 조금 다르더군요.
역시 꽃길이가 조금 더 길고 크게 피는 듯 싶어요.
제주도의 비자림 처럼 이곳 목포지방도 자라는 환경이 되는 듯합니다.
분류 : 겉씨식물 구과목 주목과 비자나무 속의 상록교목.
븐포 : 한국(내장산)·일본 (학명 : Torreya nucifera (L.) Siebold & Zucc.)
서식 : 전북 내장산 이남 낮은 산 (크기 : 높이 25m, 지름 20 m 정도)
비자나무는 이남의 바닷가의 낮은 산지 80~100m 고지에 주로 서식한다.
'비자(榧子)'는 잎이 '아닐 비(非)'자를 닮아서 붙여진 이름이다.
나무 줄기는 곧게 서서 자라고 높이 15~ 25m, 지름은1.5~ 2m에 이른다.
나무껍질은 어린 나무는 붉은 빛 도는 회갈색이고 묽은 가지는 갈색으로 변하고 세로로 찢어져 나간다.
햇가지는 연한 녹색을 띠다가 묽으면 점차 붉은 빛이 도는 짙은 갈색이 띤다.
수관 폭은 넓은 원추형이고. 길고 곧은 가지가 비스듬히 뻗어 위쪽이 타원형이 된다.
잎은 선형으로 굽은 창 모양이지만 끝이 단단하고 가시처럼 뾰족하며 딱딱하여 잘 찔린다.
잎 표면은 짙은 녹색으로 광택이 있고 革質이며 가지에 나선형 깃꼴 모양으로 마주 달린다.
잎 중앙맥 양쪽으로 노란빛이 도는 흰색 줄이 선명하다. 잎크기는 길이는 2 ~ 3 cm, 폭은 3 mm 정도이다.
꽃은 4~5월에는 암수딴그루에 따로따로 피는데,
수꽃은 노란 갈색으로 둥근 달걀 모양이고 전년의 잎겨드랑이에 달린다. 길이 5 ~ 6 mm 이다.
암꽃은 녹색빛 도는 갈색으로 새가지 잎 밑에 2 개가 켜져 있지만 결실하는 것은 그 중 1 개뿐이다.
5-6개의 녹색 포로 싸여 있다.
열매는 타원형으로 솔방울 모양이고 꽃핀 다음 해 9-10월에 자줏빛이 도는 갈색으로 익는다.
종자는 녹색의 두꺼운 임시 종피에 싸여 있다.
제주시 구좌읍 평대리에서 서남방으로 6㎞ 지점에 비자나무 2,500여 그루가 집단적으로 자생하고 있다.
이곳이 천연기념물 제374호로 지정된 비자림 자생지이다.
한국(내장산)·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개비자나무 https://cafe.daum.net/510211/4bSN/2853?svc=cafeapi
https://cafe.daum.net/510211/4bSN/2054?svc=cafeapi
개비자나무 열매 https://cafe.daum.net/510211/4bSN/1627?svc=cafeapi
비자나무.
2024. 5. 1. 전남 목포시 삼학도공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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