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는 갈매기

반기는 갈매기

제주행 배가 떠나고 다도해 근해에 접어 들기 전인데 . . .
괭이갈매기들이 반기며 선상으로 접근하더군요.
관광객들이 과자 등을 손에 들고 있으면 와서 부리로 채어 가네요.
이 부근에서 매번 그러한 경험이 있는 듯 사람을 무서워하지 않아요.
옆 관광객이 먹이를 손에 쥐고 있는 순간에 카메라로 몇 컷을 찰칵.

 

목포는 항구다  이 난영

영산강 안개 속에 기적이 울고
삼학도 등대 아래 갈매기 우는
그리운 내 고향 목포는 항구다
목포는 항구다 똑딱선 운다.

유달산 잔디 위에 놀던 옛날도
동백꽃 쓸어안고 울던 옛날도
그리운 내 고향 목포는 항구다
목포는 항구다 추억의 고향.

여수로 떠나갈까 제주로 갈까
비 오는 선창머리 돛대를 잡고
이별픈(그리운) 내 고향 목포는 항구다
목포는 항구다 추억(이별)의 고향.

유달산 노적봉 https://cafe.daum.net/510211/4bUN/194?svc=cafeapi
유달산 대학루 풍경 https://cafe.daum.net/510211/4bUN/195?svc=cafeapi
목포는 항구다 https://cafe.daum.net/510211/4bUN/196?svc=cafeapi
삼학도 풍경(숙소) https://cafe.daum.net/510211/4bUN/197?svc=cafeapi 
목포를 떠나는 선상풍경 https://cafe.daum.net/510211/4bUN/198?svc=cafeapi

반기는 갈매기.
2024. 5. 2. 전남 목포시 삼학부두를 떠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