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선인장,다육식물

화만초 압테니아

화만초 압테니아

썬로즈, 압테니아 코르디폴리아 등으로 화원에서 만났던 것 같다.
그리고 국립생태원에서 금년에 담아 주고 정리를 못한 듯해요.
제주시 한림공원에 다녀 오면서 금능해변 길로 접어 들었더니 풍경이 보기 좋아 주차.
해변으로 가는 중에 돌담가에 붉은 꽃이 보이기에 가서 보니 본 듯싶더군요.
다육식물이라고 하지만 역시 제주도에서는 야생화 처럼 노지에서 자라고 있어요.
화원에서 만났던 것은 잎테두리에 흰무늬가 있었는데 이번 것은 없어요. 
잎테두리에 흰무늬가 있는 것은 Aptenia cordifolia 'Variegata' 라고 하네요.

 

분류 : 쌍떡잎식물 석죽목 번행초(석류풀)과 압테니아 속의 여러해살이풀. 
븐포 : 남아프리카 원산지 (학명 : Aptenia cordifolia (L. f.) Schwant.)
서식 : 양지 바른 해안가, 돌담장, 길가  (크기 : 길이 1m 정도, 높이 25cm)

화만초 압테니아 남아프리카 원산지로 여러해살이 다육식물이다. 
Aptenia(압테니아) 는 그리스어로 '날개가 없다'는 뜻이다.
'화만초(花蔓草)'의 '만'도 덩굴이라는 의미이다. 영명은 baby sun rose, Ice plant 이다.
썬로즈, 선로즈, 화만초(花蔓草), 등으로 불리며 유통명은 압테니아 이다

줄기는 1 m 정도이며  돌담이나 옆으로  기어 자라며 가지를 많이 친다높이 25cm 정도이다.
가지는 녹색으로 잎겨드랑이에서 마주나오고 지표면을 뻗어 가며 자란다.
은 마주나고 선녹색이고 긴타원형으로 하트모양이며 끝이 둥굴고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유두상 돌기(papilliate trichome)가 덮여 있다. 잎길이는 2.5㎝ 정도이고 짧은 잎자루가 있다.

 4~11월에  선명한 자홍색으로 줄기 끝이나 잎겨드랑이에서 한송이씩 달린다.
꽃자루[花柄]는 짧으며, 꽃지름은 1.5㎝ 정도이다. 개화기간은 2~3일로 짧은 편이다.
꽃이 하루나 이틀 밖에 피고 지는 단점이 있으나 계속 피고 진다.

열매는 삭과(朔果) 로 여러 칸으로 나뉘어져 각각 많은 종자가 들어 있다.
삭과(朔果)에 날개가  없어서 붙은 이름이다.
꽃말은 '행복한 사랑. 담담한 사랑' 이다 
제주도와 남부지방 일부에서 양지바른 곳의 돌담, 길가에서 노지월동이 되고 있다.
그외 지방은 실내, 온실에서 겨울을 지내게 해야 한다.
유사종으로 Aptenia cordifolia 'Variegata'는 잎 가장자리에 흰 테두리가 있다.
 
썬로즈 '압테니아 코르디폴리아 Variegata' 
https://cafe.daum.net/510211/8d1C/201?svc=cafeapi
https://cafe.daum.net/510211/8d1C/140?svc=cafeapi

화만초 압테니아.
2024. 5. 3. 제주시 한림읍 긍능길 '금능해변' 주변에서.

'선인장,다육식물' 카테고리의 다른 글

파키포디움 사운데르시  (0) 2024.12.12
해안부채선인장  (0) 2024.05.25
쥐꼬리선인장  (0) 2024.05.23
청법사 '블러싱 뷰티'  (0) 2024.02.19
다육식물 '흑괴리'  (0) 2024.0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