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노린재목,메뚜기목

긴꼬리

긴꼬리

 

여치도 아니고 귀뚜라미도 아닌 것 같은데 . . .

이상하다 싶어 문의을 올렸더니 '긴꼬리' 라고 답이 오더군요.

'긴꼬리쌕쌔기' 인가 싶어 검색을 해 보니 아니다.

혹시나 해서 다시 '긴꼬리'를 검색해 보니 맞더군요.

처음 만나는 녀석이였네요.

 

분류 : 메뚜기목 귀뚜라미과의 곤충. 긴꼬리.
분포 : 산림의 풀숲 (학명 : Oecanthus indicus)
서식 : 한국·일본·중국·시베리아 동부 (크기 : 몸길이 11∼15mm)
출현 :연 1회 유충은 5~6월. 성충은 8~10월. 월동은 알로한다.

특징 :
몸길이 11∼15mm로 뒷날개의 끝이 길게 꼬리처럼 빠져 나와 있어서 이것까지 합치면 길이가 23mm까지 된다.
암컷이 수컷보다 크다. 몸빛깔은 연한 녹색이고 앞날개도 연한 녹색이다.
머리 갈색으로 가늘고 길며, 이마돌기는 길게 튀어나와 있다. 촉각(더듬이)도 길다.

가슴은 가늘고 는 크면서 긴 타원형이다. 수컷의 등면은 거의 발음부로 되어 있다.
수컷은 낮부터 연속음을 내는데, 앞날개를 90° 가까이 세우고 좌우의 날개를 서로 비벼서 '루루루루~' 마찰음을 낸다.
울음소리를 내는 여치아목(여치류와 귀뚜라미류) 중에서 가장 소리가 아름답다.
암컷이 가까이오면 수컷은 등가슴 밑에 있는 분비선에서 페로몬을 내고,

이것을 암컷이 핥는 동안 수컷은 정자가 들어 있는 젤라틴질의 정포를 암컷의 생식문에 전해준다.
교미 후 수컷이 떠나면 암컷은 정포를 먹어 난소의 발육을 돕는다.
암컷의 산란관은 어두운 갈색으로 약간 위쪽으로 휘어 있다.

산란은 쑥이나 칡, 싸리나무 등의 줄기 산란관을 꽂아 구멍을 뚫고 여러번 반복해 산란한다.
발생 연 1회 하며 유충은 5∼6월, 성충은 8월 상순경부터 10월에 늦가을까지 산림의 풀숲에서 볼 수 있다.

월동 알로 한다. 유충은 식물을 먹고 성장하면서 탈피를 반복한다.
칡·싸리 등의 콩과식물이나 쑥 등의 국화과식물의 풀 위에 많다.
울음소리가 아름다워 소리를 듣기 위해 기르기도 하는데, 오이나 사과 등을 먹이로 주고 싸리 따위를 잎이 붙은 채로 꺾어 물병에 꽂아 두면 된다.
한국·일본·중국·시베리아(동부) 등지에 분포한다.

모대가리귀뚜라미 약충 https://cafe.daum.net/510211/5S6Q/382?svc=cafeapi 
검은다리실베짱이 약충 https://cafe.daum.net/510211/5S6Q/775?svc=cafeapi 
줄베짱이 https://cafe.daum.net/510211/5S6Q/782?svc=cafeapi 

 

긴꼬리.
2022. 10. 5. 전북 익산시 여산면 호산리 천호산 중턱에서.

'노린재목,메뚜기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우리가시허리노린재  (0) 2023.09.26
장수허리노린재 약충  (0) 2023.09.10
남쪽날개매미충  (0) 2023.01.14
소나무허리노린재  (1) 2022.12.20
뒷창참나무노린재 암컷  (0) 2022.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