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사슴벌레
사슴벌레는 사슴벌레인데 종류가 많지요.
폰으로 사진을 찍어 우리 장손 대장한테 물어 보라고 하니, 톱사슴벌레 라고 하네요.
큰 딱정벌레 기르기를 좋아 하고 곤충에 관심이 많아요.
나무 가지로 건드리니 물려고 턱을 들어 물려고 위협하더군요.
분류 : 딱정벌레목 사슴벌레과의 곤충. 톱사슴벌레.
분포 : 한국·일본·중국 (학명 : Prosopocoilus inclinatus)
서식 : 큰 키의 활엽수 (크기 : 수컷 23∼45mm(큰턱 길이 제외), 암컷 23∼35mm)
생활 : 야행성이나 낮에도 약간 활동하고 밤에 등불에 날아듦.
특징 :
몸빛깔은 붉은빛 또는 검은빛이 도는 갈색이다.
수컷은 큰턱 중 머리부분 쪽에서 2/5 위치한곳부터 안쪽으로 굽으면서
아래쪽으로 향하므로 마치 양팔로 껴안는 모습이다.
큰턱의 끝에서 3/5 위치에는 안쪽에 1개의 큰 이빨이 있고
그 사이에 작은 이빨이 6∼8개 있어 전체적으로 톱날 모양이다.
그리고 몸의 크기에 따라 변이가 심하다.
다른 종류의 사슴벌레도 수컷 소형의 경우 다른 종으로 오해할수 있지만
톱사슴벌레 소형의 경우 큰턱이 일자로 길게 뻗어있기 때문에 큰 개체와는 많은 차이가 있다.
암컷은 몸 전체가 타원형처럼 둥글다.
옆면에서 볼 때 가운데부분이 볼록하게 많이 튀어나와 있어 다른 종의 암컷과 구별된다.
장마가 시작되기 이전에는 야행성인데도 불구하고 낮에도 참나무류의 수액을 먹기위해 모이는 것을 쉽게 관찰할 수 있고,
밤에 등불에도 날아든다.
암컷은 보통 썩은 나무의 뿌리쪽에 알을 낳는다.
가을에 번데기가 어른벌레로 변한 후 이듬해 5∼6월까지 번데기방에서 겨울을 보내고 밖으로 나와 생활하다가 3~4개월 후에 죽는다.고 하니, 다른 사슴벌레에 비해 수명이 짧은 편이다.
유충시기에 얼마나 충분한 영양섭취가 이루어졌는가에 따라 성체의 뿔이나 몸의 크기에 차이가 나타난다.
톱사슴벌레는 전국적으로 골고루 분포하고 있으며, 졸참나무나 신갈나무 숲에서 많이 살아간다.
톱사슴벌레는 사슴벌레 중 성격이 가장 급하여 적이 나타나면 턱으로 위협하거나 물어서 들어올리는 행동으로 자신을 보호한다.
톱사슴벌레는 나뭇가지에 올려 놓으면 맨 꼭대기에 올라가서 날개를 펴고 날아가는 습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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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사슴벌레.
2024. 8. 4. 강원도 양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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