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구절초

포천구절초

산구절초, 포천구절초, 한라구절초 . . . .

포천구절초는 잎을 쑥부쟁이 잎에 비유 한다면 . . .
산구절초는 가세쑥부쟁이 잎과 같고 포천구절초는 버드쟁이나물 잎과 비슷해요.
동정에 참고가 되시도록 늦은 감은 있지만 연달아 올려 봅니다.

분류 :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
분포 : 한국·일본·중국 (학명 : Chrysanthemum zawadskii Herbich var. teuisectum)
서식 : 산과 들 (크기 : 높이 50cm)

포천구절초는 가는잎구절초라고도 부르고 산과 들에 자란다.
줄기는 곧게 서고 전주에 털이 거의 없으며 높이가 50cm 정도이이다.
뿌리에 달린 잎은 꽃이 필때에 마르고 줄기에 달린 잎은 어긋나며 우상으로 완전히 갈라진다.

갈라진 조각은 피침형 또는 선형으로 끝이 뾰족하며 너비 2㎜ 정도이다.

하부의 것은 긴 잎자루가 있으나 위로 갈수록 짧아져 없어진다.

꽃은 9~10월에 연한 홍색, 흰색으로 피고 줄기와 가지 끝에 1개씩 달리며 두화의 지름은 약 5㎝이다.

설상화는 1열이며 통상화는 황색이다.

총포편은 3열로 배열하고 외편이 보다 좁으며 다소 짧고 내편과 더불어 가장자리가 갈색 막질로서 끝이 둥글며

1개의 뚜렷한 맥이 있고 그 밑에 선상의 포엽이 있다.

열매는 수과로 긴달갈형이고 능선이 있다.

한국은 경기(포천 한탄강변, 개성 천마산)에 나며 일본, 중국(만주)에 분포한다.

포천구절초.

2022. 10. 6. 충남 서천군 국립생태원 '고산체험원'에서.

아름다운 산야의 야생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