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체꽃
시체꽃은 인니 수마트라 고유종으로 열대우림에 자생한다네요.
학명은 Amorphophallus titanum'아모르포팔루스 티타눔'.
이명으로 '타이탄 아름' 이라 부르고 꽃향이 동물시체 썩는 냄새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아직 꽃이 피지는 않았지만 식물과 명찰이 있기에 담아왔었네요.
꽃이 7~10년에 한번 피는데 2~3일 동안 피고 진다고 합니다.
분류 : 외떡잎식물 택사목 천남성과 천남성아과 구약나물 속의 여러해살이풀.
분포 : 인니 수마트라 원산지 (학명 : Amorphophallus titanum (Becc.) Becc)
서식 : 식물원 온실 재배 (크기 : 높이 6m, 폭 5m, 무게 100kg)
시체꽃(아모르포팔루스 티타눔) 은 열대지방에 서식하는 천남성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인니 수마트라 고유종으로 열대우림에 자생한다. 이명은 '타이탄 아름' 이라 불린다.
인니 이름은 분가 방카이(bunga bangkai)인데 bunga는 꽃, bangkai는 시체,썩어 가는 고기를 뜻한다.
거대한 꽃대를 올리는 것과 독특한 생김새와 꽃에서 동물 썩는 듯한 심한 악취 유명하다.
땅속 알줄기에서 단 하나의 잎이 돋아난다.
잎자루는 원기둥 모양이고 흰색, 연한 녹색의 반점이 있다.
크기는 다 자라면 높이 6m, 폭 5m, 무게 100kg의 몸집을 자랑한다.
잎은 완전히 3갈래로 갈라졌다가 다시 2~3번 갈라지고 각각 깃꼴로 갈라진다.
알줄기에 어느 정도의 양분이 모이면 약 4달간의 휴면기를 거친 다음 꽃대를 올린다.
꽃대가 처음에는 불염포에 싸여 있다가 꽃대가 성숙하고 꽃이 필 때쯤 불염포가 열리게 된다.
이때 꽃대(육수꽃차례)의 크기는 자생지에서 3 m에 달한다.
꽃대에서 썩는 동물 사체의 냄새가 나며, 딱정벌레, 쉬파리 등을 끌어들여 수분을 한다.
꽃은 암수한그루로 불염포로 싸인 꽃대의 밑부분에 수꽃과 암꽃이 위아래로 연속해 육수꽃차례로 달린다.
암꽃이 먼저 피고, 1~2일 후에 수꽃이 핀다. 이로써 꽃의 자가수분을 막는다.
꽃은 7~10년에 한번 씩 개화하고, 또 개화 시기가 이틀정도(2~3일) 밖에 되지 않는다고 한다.
열매는 장과이며 암꽃이 진 자리에 주홍색으로 열린다.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의 고유종으로, 적도 부근의 열대우림에 자생한다.
세계 각지의 식물원 등지에서 재배된다.
시체꽃
2024. 6. 28. 충남 서천군 국립생태원 '에코리움 열대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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