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길앞잡이
길앞잡이, 산길앞잡이 . . .
길앞잡이는 비단길앞잡이 라고 부르는데 몸체가 화려하지요.
산길앞잡이는 대체로 갈색이지만 청색이 도는 개체도 있는 듯해요.
노고단 정상 부근의 무넹기 전망대 밑의 바위에서 작은 것이 움직이기에 찰칵.
귀가하여 확대하여 보니 산길앞잡이더군요.(마지막 두컷은 녹색빛이 보이네요.)
분류 : 딱정벌레목 길앞잡이과의 곤충. 산길앞잡이.
분포 : 한국, 중국, 일본, 헤이룽강, 쿠릴열도 (학명 : Cicindela sachalinensis)
서식 : 산의 흙모래가 깔려 있는 사면이나 도로 (크기 : 몸길이 15∼17㎜)
출현 : 성충 5~ 6월.
특징 :
몸길이 15∼17mm이다. 몸빛깔은 녹청색이며 변화가 많다.
몸은 어두운 회색을 띠고, 등에는 황색 무늬가 대칭을 이룬다.
높은 곳에 사는 산길앞잡이 중에는 녹색이 나는 개체들이 있다.
윗입술은 크고 앞쪽으로 튀어나오며 중앙은 뾰족하다.
머리는 양쪽 눈 사이가 오목하고 그 중앙부는 주름조각 무늬가 뚜렷하다.
촉각(더듬이)은 기부에 4마디만 다소 금속 광택이 나고 그 외의 것은 노란색으로 광택이 없다.
앞가슴등판에는 가로 주름조각이 많고 중앙의 세로홈은 뚜렷하다.
딱지날개(굳은날개)에 노란색 무늬가 3개씩 있으며 가운데에 있는 물결 모양의 가로띠는 개체에 따라 변화가 있다.
날개 밑의 무늬는 끊겨져 있으며 앞가두리와 어깨 부분 위쪽에 2개의 무늬로 나뉘어져 있다.
딱지날개에는 점무늬가 촘촘하고 각 점무늬 사이에는 작은 알갱이들이 있다.
배는 녹청색이나 자색이고 구릿빛 광택이 난다.
산의 흙모래가 깔려 있는 사면이나 도로에서 볼 수 있다.
성충은 5~ 6월에 나타난다. 휴면은 애벌레, 어른벌레로 한다.
우리나라 길앞잡이들 중 가장 높은 곳에 산다. 보통 큰 산에서 볼 수 있다.
한국·중국·헤이룽강·일본·쿠릴열도 등지에 분포한다.
길앞잡이 https://cafe.daum.net/510211/5S6Q/169?svc=cafeapi
산길앞잡이.
2024. 9. 28. 지리산 노고단 '무넹기 전망대' 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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