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나방
제주 여행 첫날 숙소에서 체크인 하는 동안에 창밖 풍경을 보다가 발견.
처음 보는 녀석이라 일몰 무렵에 찰칵 찰칵하였네요.
오늘은 고창 선운산에 갈려다 내일로 미뤘어요.
조금 일찍 가서 도솔 폭포까지 들렸다 오려고 합니다.
분류 : 나비목[鱗翅目] 솔나방과의 곤충. 솔나방.
분포 : 한국, 중국, 일본, 아무르, 시베리아, 유럽 (학명 : Dendrolimus spectabilis)
서식 : 산야의 숲 (크기 : 날개길이 수컷 25∼30㎜, 암컷 28∼48㎜)
출현 : 성충7~8월. 한해 1회 발생.
특징 :
몸의 길이는 수컷이 27mm 정도, 암컷은 27~36mm 정도이다.
몸의 색깔은 검은 갈색, 잿빛 갈색 등이다.
날개길이 수컷 25~30mm, 암컷 28~48mm이다. 개체간의 크기 및 앞날개의 무늬에 변이가 많다.
앞날개 가운데에는 진한 갈색의 넓은 가로띠가 있고, 띠 바깥에는 물결 모양의 흰 줄이 있다.
그 바깥쪽 가운데에는 반달 모양의 무늬가 8개 있다. 솔송나방과 비슷하나 크기는 작다.
더듬이는 수컷이 깃털 모양, 암컷은 빗살 모양이며 짧고 길이는 12~14mm이다.
빛깔의 변이가 심하나 대부분 바탕색은 다갈색 또는 흑갈색이며 무늬는 수컷보다 암컷이 선명하다.
산란은 솔잎과 나뭇가지에 무더기로 알을 낳는다.
알은 길이가 2mm 정도, 폭은 1.5mm 정도되는 달걀 모양이다.
유충은 소나무류 ·솔송나무 ·전나무의 잎을 먹는 산림해충이다. 일반적으로 송충이라고 부른다.
한국에서는 송충이의 피해기록으로 가장 오래된 것은 '조선왕조실록'에
'1703∼1704년(숙종 29~30)에 서울에서 송충구제를 위하여 군대까지 동원했다'는 기록이 있다.
성충은7~8월에 한해에 1회 발생한다.
월동은 유충으로 낙엽 밑 또는 소나무 껍질의 틈에서 한다.
한국 ·일본 ·중국 ·아무르 ·시베리아 ·유럽 등지에 분포한다.
솔나방.
2024. 10. 7. 제주도 '대명 소노호텔 앤 리조트'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