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자화
처음에는 나무를 알아 보질 못했어요.
11월인데 노지에 이렇게 피어 있는 나무가 있나 싶더누요
하안교~ 철산교 사이에 '한내천 파크골프장'에 24.10.30.에 발견.
어디서 많이 본 꽃인데 이상하다 싶었네요.
다음날에 금천교 부근의 '도시농촌체험장' 길옆의 언덕에 명찰과 함께 발견.
이곳 원광대학교에서 오랫동안 이름을 몰랐다가 알게 되었던 나무더군요.
칠자화'오이데스 헵타코디움' 일곱 꽃송이가 피어서 붙여진 이름 같더군요.
분류 : 쌍덕잎식물 산토끼꽃목 인동과의 낙엽관목 또는 소교목.
분포 : 중국 원산지, 한국, 중국, 미국 (학명 : Heptacodium miconioides Rehder)
서식 : 관상수, 조경수 식재 (크기 : 높이 4~8m 정도)
미코니오이데스헵타코디움(칠자화)는 영명이 Seven son flower이고 칠자화는 일곱아들의 꽃이라는 뜻이다.
높이는 4~8m정도이다.나무의 껍질이 벗겨지는 특징이 있다.
잎은 마주나기이며 난형으로 잎끝이 뾰족하고 뒤로 젖혀지며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표면에는 털이 없으나 뒷면의 맥 위에 털이 있다. 잎자루는 짧게 달린다.
꽃은 8~11월에 흰색, 자홍색 등으로 원추꽃차레로 달려 핀다. 꽃은 암수한몸(자웅동체)이다.
꽃잎은 5장이며 수술은 5개이고 암술은 1개이다.
꽃받침은 꽃이 진 후에 자홍색으로 변하여 꽃모양으로 보여 두번 꽃이 개화한 듯 보인다.
열매는 핵과로 10~11월에 자주색으로 익는다. 크기는 길이 10~15mm정도이다.
번식은 종자, 삽목으로 한다.
중국 원산지로 관상용, 조경수로 심는다.
중국에서도 멸종위기 수종으로 국가에서 관리하기도 한다.
칠자화는 꽃줄기(화경)가 7 개라서 '일곱 아들 꽃'이라고 하는 듯 하다.
칠자화 '오이데스 헵타코디움' https://cafe.daum.net/510211/4bSN/2173?svc=cafeapi
https://cafe.daum.net/510211/4bSN/1297?svc=cafeapi
칠자화'오이데스헵타코디움'.
2024. 11. 1. 경기 광명시 안양천 '금천구 도시농촌체험장' 인근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