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작살나무 열매

흰작살나무 열매

작살나무, 흰작살나무, 좀작살나무, 새비나무 . . .
이곳 원광대학교 자연식물원에 가면 큰 나무들이 자라면서 매년 꽃이 피어요.
흰작살나무는 꽃도 흰색으로 피기에 쉽게 구분이 됩니다.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의 '랜드마크 광장'에 조성된 화단에서 반겨 주네요.

 

분류 : 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마편초과의 낙엽 활엽 관목. 
분포 : 한국 (학명 : Callicarpa japonica var. leucocarpa)
서식 : 관상용 재배 (크기 : 높이 2~3 m 정도)

흰작살나무는 전국의 해발 200~1,200m 산지의 반 그늘진 곳에서 자라는 낙엽 활엽 관목이다.
나무는 높이는 2~3m이다. 일년생의 작은 가지는 둥글며 성모(별모양 털)가 있으나 점차 없어진다.
잎은 마주나기하며, 달걀을 거꾸로 한 모양 또는 긴 타원형이다.
잎길이 6~12cm, 폭 2.5~4.5cm로서 누른 빛이 도는 선점이 있고 가장자리에 잔톱니가 있다.
잎자루는 길이가 2~10mm이다.

꽃은 7~8월에 흰색으로  취산꽃차례로 줄기의 잎겨드랑이에서 나온 꽃차례에 달려 핀다.
꽃지름 1.5~3cm로서 처음에는 성모가 약간 있다. 화관통은 길이 2~2.5mm로서 겉에 잔털과 선점이 있다.
수술은 4개이고 암술은 1개이다.

열매는 핵과로 둥글고 지름 4~5mm 정도이다.  10월에 흰색으로 익는다.
중부 이남의 산기슭에 자라는 낙엽 떨기나무로 관상용으로 공원, 수목원 등에 심어 기른다.
한국 원산지 이며 중국 중부지방 등지에 분포한다. 

작살나무(C. japonica Thunb.)에 비해 꽃과 열매가 흰색이므로 구분된다.
전체에 털이 없는 것을 민작살(var. glabra), 열매가 흰색인 것을 흰작살(var. leucocarpa),
길이 10∼20cm, 나비 4∼7cm이고 꽃이삭이 크며 가지가 굵고 바닷가에서 자라는 것을 왕작살(var. luxurians),
잎의 길이가 3cm 내외인 것은 송금나무(var. taquetii)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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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작살나무 열매.
2024. 10. 23.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  '랜드마크 광장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