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까치
조류계의 학살자, 족제비, 삵 이라는 악명이 높은 종으러 불려요.
몸은 작은 새 종류이지만 동물들을 잡아 먹기도 하는 듯해요.
어릴 적에는 자주 보았던 새인데 지금은 발견하기 어렵더군요.
생태습지의 연못가에 허수아비가 있는데 앉아 있어요.
멀리서 찰칵 하였더니 때까치가 밑에 논 자락에 벼 이삭을 먹으려 했던 것 같아요.
분류 : 참새목 때까치과의 육식성 조류. 때까치.
분포 : 한국,우수리,중국, 일본(학명 : Lanius bucephalus Temminck & Schlegel, 1845)
서식 : 산골 덩굴, 습지 (크기 : 몸 길이 20cm 정도)
생활 : 산골짝 덩굴에 생활하다 습지로 내려 온다.
특징 :
같은 목에 속할 뿐이지 까치와는 거리가 있는 별개의 종이다.
몸 길이는 20 cm 정도이고 색깔은 갈색, 회색 등 다채로운 색이다.
날개 길이가 약 45 cm인 중간 크기의 새 종류이다.
머리, 목, 가슴이 검은색이고 등, 날개가 회갈색이며, 눈을 가로지르는 검은 띠가 있다.
꼬리도 회갈색이며 바깥쪽 깃털은 검은색이며 길게 달린다.
배 부분은 흰색이며 옆구리와 배에 미세한 줄무늬가 있다.
다리는 짧아 나뭇가지나 가지에 앉기에 적합하다.
어린 새는 성체와 생김새가 비슷하지만 머리와 목이 더 갈색이다.
부리는 길고 구부러져 있어 먹이 사냥에 이상적이다.
수컷과 암컷은 크기가 비슷하며 수컷이 암컷보다 약간 더 크다.
수컷은 주로 눈 쪽에 검은 선이 둘러져 있고 등이 회색이다.
암컷은 눈쪽을 두르는 선이 희미하고 가슴 쪽에는 비늘무늬가 조그맣게 있고 등은 갈색이다.
먹이는 주로 곤충과 생쥐 및 도마뱀과 같은 작은 포유류, 죽은 동물 사체 등을 먹는다.
곤충먹이는 메뚜기, 풀무치, 장수말벌이나 등검은말벌, 땅벌 등이며, 물고기, 새우, 들쥐,도마뱀 등을 잡아먹는다
사냥 후에 먹이를 나뭇가지나 날카로운 가시 등에 꽂아 저장하는 습성이 있다.
생활형 텃새로 산골짝 덩굴에서 생활하다습지로 내려 오고 있다.
작은 새나 설치류가 겨울철 주요 먹이다. 사냥은 단독으로 한다.
둥지는 주로 높은 소나무나 낮은 관목림의 가지 사이에 컵모양의 집을 짓는다.
번식기는 4~6월이고 산란은 4~6개의 알을 낳고 13~15일 동안 품는다.
부화한 새끼는 암 수 모두에 의해 먹이를 공급 받고, 약 20-25일 후에 둥지를 떠난다.
뻐꾸기 종류에 탁란당하기도 하는데 때까치 둥지의 알들이 살아남을 확률은 (어미가 먼저 눈치채지 않는 한) 매우 낮다.
(뻐꾸기 새끼가 때까치 알을 둥지에서 밀어 냄)
다른 동물과 새의 울음소리를 흉내내서 백설조(百舌鳥)로 불리었다.
때까치속을 의미하는 Lanius는 학살자라는 의미이다(일명 조류판 족제비, 삵으로 불린다).
먹이를 날카로운 다리와 부리로 잡아먹는 모습과 사나운 성격 때문에 붙여진 이름으로 추정한다.
육식조류로 비교적 작은 종류인데 쇠족제비 종류가 때까치에게 자주 당한다고 한다.
아시아의 일부 지역에서 행운의 상징으로 간주되어, 보는 사람에게 번영과 행운을 가져다 준다고 믿는다.
한반도,우수리 지방,중국 동북부, 일본에 살며, 동남아시아 에서는 길잃은새로 분류한다
까치 https://cafe.daum.net/510211/5S6R/160?svc=cafeapi
물까치 https://cafe.daum.net/510211/5S6R/163?svc=cafea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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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치 '산까치' https://cafe.daum.net/510211/5S6R/186?svc=cafea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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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부리까마귀 https://cafe.daum.net/510211/5S6R/164?svc=cafeapi
때까치.
2025. 1. 16. 충남 서천군 국립생태원 '생태습지 연못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