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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화(야생 나무,목본,덩굴식물)

이팝나무

이팝나무

도로 변의 가로수로 심어 놓은 이팝나무는 벌써 꽃이 다 지고 안 보여요.
지금도 일부 지역에 가면 한창 피는 나무가 있기도 하더군요.

오늘은 군산시 비응도 공원에 다녀왔네요.
닭의난초는 피어 반기는데 큰방울새난은 줄기가 자라고 있더군요.
갯메꽃, 애기달맞이꽃, 좀개자리, 잔개자리, 노린재나무, 예덕나무 새잎 등을 담아왔네요.
큰방울새난 꽃을 찍으려면 6월에 다시 가야 할 듯합니다.

 

분류 : 쌍떡잎식물 용담목 물푸레나무과의 낙엽교목.
분포 : 한국(중부 이남)·일본·타이완·중국 (학명 : Chionanthus retusa)
서식 : 산골짜기나 들판 (크기 : 높이 약 20m)

이팝나무는 니팝나무·니암나무·뻣나무라고도 한다. 산골짜기나 들판에서 자란다. 높이 약 20m이다.
나무껍질은 잿빛을 띤 갈색이고 어린 가지에 털이 약간 난다.
은 마주나고 잎자루가 길며 타원형이고 길이 3∼15cm, 나비 2.5∼6cm이다.
가장자리가 밋밋하지만 어린 싹의 잎에는 겹톱니가 있다.
겉면은 녹색, 뒷면은 연두색이며 맥에는 연한 갈색 털이 난다.

은 암수딴그루로서 5∼6월에 피는데, 새가지 끝에 원뿔 모양 취산꽃차례로 달린다.
꽃받침과 화관은 4개로 갈라지고 꽃잎은 흰색이며 나비 3mm 정도이다. 작은꽃자루는 길이 7∼10mm이고 마디가 있다.
수술은 2개로서 화통(花筒)에 붙으며, 암술은 1개이다.

열매는 핵과로서 타원형이고 검은 보라색이며 10∼11월에 익는다. 번식은 종자나 꺾꽂이로 한다.
관상용으로 정원에 심거나 땔감으로 쓰며, 목재 염료재와 기구재로 사용한다.

민속적으로 보면 나무의 꽃피는 모습으로 그해 벼농사의 을 짐작했으며,
치성을 드리면 그해에 풍년이 든다고 믿어 신목으로 받들었다.
나무 이름의 연유도 벼농사가 잘되어 쌀밥을 먹게 되는데서 유래한 것이라고 전해지며 입하(立夏)무렵에 꽃이 피기 때문에 이팝나무라고 불렀다는 설과 나무에 열린 꽃이 쌀밥과 같다고 하여 이팝나무고 불렀다고 하기도 한다.
한국(중부 이남)·일본·타이완·중국에 분포한다.
관상적 가치가 풍부하며 잎은 바소꼴이고 꽃잎의 나비가1∼1.5mm인 것을 긴잎이팝나무(var.corena)라고 한다.

이팝나무(선운사) https://cafe.daum.net/510211/4bSN/1606?svc=cafeapi
이팝나무 열매 https://cafe.daum.net/510211/4bSN/398?svc=cafeapi 

이팝나무.
2025. 5. 8. 경기 광명시 '안양천 금천교' 주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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