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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초본식물, 산과 들풀)

한대리곰취 '넘취' 열매

한대리곰취 '넘취' 열매

 

한대리는 금강산 어귀의 작은 마을로 그곳에 자생하여 한대리곰취 라고 부른다네요.

대관령의 양떼목에 무리지어 자라고 있는 모습인데 아직 꽃을 만나지 못하였네요.

내년에는개화기인 7~8월에 한번 찾아 가야 할련가 싶네요.

 

분류 :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곰취속의 여러해살이풀.
분포 : 한국(양구 대암산) 북한 부전공원, (학명 : Ligularia fischeri Turcz. var. spiciformis Nakai )
서식 : 고산지대 습한 계곡 (크기 : 높이 1~2m 정도)

한대리곰취 '넘취'는고산지대 강원 태백산맥 줄기의 800고지 이상에서 자생하는 곰취속 희귀식물이다.
한대리는 금강산 어귀의 작은 마을인데 그 곳에서 자생하여 한대리곰취라고 한다.
이명으로 부전곰취, 이삭곰취 라고 부른다. 별명은 넘취, 왕곰취,한대곰취 등으로 불린다.
묵은 근두(根頭)부분은 딱딱한 목질화된 덩어리가 형성되며 묘령이 오래될 수록 옆으로 퍼지면서 분얼되어 나간다.
일반 곰취와 비슷한 형태로 보이나 잎과 줄기가 곰취보다 크다.
줄기는 적갈색으로 뿌리에 달린 잎사이에서 나온다. 높이는 1~2m 정도이다.
이 일반 곰취보다 크고 두꺼우며 향이 더 진하여 왕곰취라 부르기도 한다.
엽육이 두껍고 세근이 곰취에 비해 많은 편이다. 잎자루는 길고 능선이 있다.

 

 7~9월에 노란 색으로 꽃줄기 끝에 두상꽃차례 모양의 짧은 꽃차례로 수상꽃차례로 달린다.

두상꽃차례의 자루가 짧아 꽃차례가 수상꽃차례로 보인다.

기본종 곰취에 비하여 머리모양 꽃차례의 자루가 짧아 이삭꽃차례 처럼 보인다

 

열매는 수과로 10월에 익으며 길이 8.7mm로 같은 곰취속 식물보다 긴편이다.
관모는 갈색으로 곰취, 곤달비 등의 검은 갈색과 비교가 된다.

한대리곰취 등 곰취 속 식물들은 습기가 많은 음지에 적응되어 자라는 음지성 식물이다.

한대리곰취는 곰취속 식물 중 나지 광환경에서의 적응성이 매우 높은 편이고 내병, 내서성도 강한 편이다.
번식은 실생과 분주로 하며 가을에 채취한 종자는 곧바로 반 그늘 상태로 파종하여 봄에 싹이 나오게한다.

 

넘취는 향이 강하고 늦가을 서리 올때까지 파란 잎을 유지하며 쌈,무침,생채,묵나물과 같이 건채로 이용한다.

강원도 양구의 대암산 금강산과 최단거리에 위치하여 이곳에 자생하고  왕곰취라 부르고 있다.
한국 원산지이며 특산식물로 북한지역 함경남도 부전 고원, 양구 대암산 등에 분포한다.

 

곰취'금취' https://cafe.daum.net/510211/4bCc/5261?svc=cafeapi
곰취'국립생태원' https://cafe.daum.net/510211/4bCc/5362?svc=cafeapi

힌대리곰취 '넘취' https://cafe.daum.net/510211/4bCc/5783?svc=cafeapi
한대리곰취 '넘취' 열매 https://cafe.daum.net/510211/4bCc/1382?svc=cafeapi

 

한대리곰취'넘취' 열매.

2022. 10. 18.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대관령마루길 양떼목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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