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실잣밤나무
에코리움 온대관에 자라는데 꽃이 6월에 핀 다고 하니 기대가 됩니다.
2월에 꽃망울이 달렸던 빌레나무 꽃이 지금 한창 피고 있어요.
사스피레나무도 꽃이 한창 피고 있더군요.
열대관에는 흑판수, 칠판나무 라고 부르는데 꽃이 주렁주렁 달려 있어요.












분류 : 쌍떡잎식물 참나무목 참나무과의 상록 활엽 교목.
분포 : 한국, 중국, 일본, 대만 (학명 : Castanopsis sieboldii (Makino) Hatus)
서식 : 해안지대에 자생 (크기 : 높이 15m, 지름 1m.)
구실잣밤나무는 해안지대에 자생하는 숲의 생태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수종이다.
종소명인 'sieboldii'는독일의 박물학자 필리프 프란츠 폰 지볼트(Philipp Franz von Siebold)의 이름에서 따온 것이다.
원뿌리와 곁뿌리가 있다. 나무 크기는 높이 15m, 지름 1m이다.
줄기는 곧게 서고 가지가 많으며 잎이 치밀하게 난다. 가지가 거칠고 크며 나무껍질은 흑회색이다.
잎은 어긋나기로 2줄로 배열되고 가늘고 길며 끝이 뾰족한 모양이고 물결모양의 잔톱니가 있다.
잎 표면은 녹색으로 윤기와 광채가 있고 뒷면은 비늘털로 덮여 있어 대개 연한 갈색이지만 흔히 흰빛이 도는 것도 있다.
꽃은 암수한그루로 6월에 연한 노란색으로 꼬리모양 꽃차례에 달리고 향기가 강하고 아름답다.
숫꽃차례는 새가지 끝의 윗부분 잎겨드랑이에서 늘어지며 노란색이며 길이는 8~12cm이다.
암꽃차례는 황색으로 그 옆에 따로 밑부분 잎겨드랑이에 달리고 길이는 6~10cm정도이다.
열매는 견과로 달걀 꼴이고 대가 없으며 난상 장타원체로 갈색으로 다음해 10월에 익는다.
총포로 쌓여 있으며 원추상 달걀모양으로 모밀잣밤나무(C. cuspidata) 보다 크고 익으면 3갈래로 벌어진다.
타닌이 적어 쓴맛이 거의 없고 단맛이 난다. 꿀밤나무 라 불리기도 한다.
건축재나 선박재, 농기구재 등으로 사용되고, 열매는 식용이 가능하고, 껍질은 염료로 활용된다.
한국은 전남, 제주도, 경남. 남해, 홍도 등 해안지대에 주로 자생한다.
한반도 남부, 일본, 중국, 대만 등 아시아 온대 및 아열대 지역에 주로 분포한다.
구실잣밤나무.
2026. 2. 12. 충남 서천군 국립생태원 '에코리움 온대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