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필선인장 '청산호'
'유포르비아 티루칼리', 청산호(靑珊瑚), 연필선인장 . . .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의 유리온실에 큰 나무로 자라고 있는 청산호.
이곳 대아수목원에 금년에 처음으로 보이는데 최근에 심어 준 듯합니다.
연필선인장 이라는 명찰을 달고 있는데 청산호, '유포르비아 티루칼리'의 어린 모습이더군요.
분류 : 쌍떡잎식물 대극목 대극과 유포르비아속 관목.
분포 : 열대 아프리카, 남아프리카로 원산지 (학명 : Euphorbia tirucalli)
서식 : 관상용 재배 (크기 : 높이 5~9m 정도)
유포르비아 티루칼리(청산호)는 청낭간(靑埌玕)이라 부르기도 한다.
아주 생장이 빠르고, 재배하기 쉬운 종이다. 연필선인장이라 부르기도 한다.
줄기와 가지는 원통형으로 진녹색이 난다.
가지를 조밀하게 쳐서 자라며 상처를 주면 독성이 있는 우윳빛 즙액이 나온다. 높이 5~9m에 달한다.
간(幹,지주,나무의 줄기)의 가지는 윤생(輪生,돌려나기)하고, 끝부분에서 더욱 측지(側枝 : 곁가지)를 낸다.
가지의 두께는 5~7㎜의 봉상(棒狀)이며, 담녹색(淡綠色) 또는 녹색(때로는 백분을 띤다)으로 세로의 힘줄이 있다.
간(幹)이나 가지는 오래되면 목질화 되어 회백색으로 된다.
잎은 선형(線形) 또는 선상 피침형(線狀 披針形)으로 낙엽성이으로 일찍 떨어진다. 잎길이 6~12㎜, 폭 1~1.5㎜이다.
꽃차례는 자웅이주(암수딴그루)이며 배상화서(盃狀花序)로 측지(側枝 : 곁가지)의 끝에 붙는다.
크기는 지름이 3㎜ 정도이며 포(苞)가 없다.
식물체 전체에 유즙(乳汁)을 가지며 독성이 있으므로 다룰 때 주의가 필요하다.
열대, 아열대지방에 넓게 야생화 되어 있고 원산지는 열대 아프리카, 남아프리카이다
본 속은 남아프리카, 카나리아군도, 중앙아시아, 인도동부, 아메리카, 아시아 등의 전세계에 걸쳐 1600여 종이 난다.
최근 유즙의 휘발성 물질을 가솔린의 성분과 비슷하므로 대량으로 재배하여 가솔린대용이 된다고 주목을 받고 있다.
유포르비아 티루칼리 '청산호' https://cafe.daum.net/510211/4bR1/1657?svc=cafeapi
연필선인장 (청산호).
2023. 1. 11. 전북 완주군 동상면 대아수목원 '열대식물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