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설 속의 동심
1월 25일에 상경 . . .
가족의 치과 치료가 다음날이라 연휴 끝난 다음날 상경하였지요.
눈 소식 속에 자가 운전으로 가기에 걱정이 되었지만 다행히 눈이 많이 오지 않았더군요.
다음날에 할머니와 엄마는 병원에 가셨는데 . . .
우리 진손대장들 눈이 펑펑 오는데 밖에 나가 놀자네요.
카메라 메고 따라 갔더니 대설주의보 발령이라더니 눈이 아주 많이 내리더군요.
춥지도 않은지 눈을 모아 담벽을 쌓고 물을 뿌리고 둘이 정신없어요.
30분쯤 놀게 놓아 두고 안되겠다 싶어 방에 들어 가자고 하니 두 녀석이 싫다네요?
할머니, 엄마가 지금 빨리 방에 데리고 가라고 한다고 엄포? 를 놓아네요.
역시 동심은 추위도 무서워 도망 가나 봅니다.
마지막은 우리 진손주 둘째 입니다.
대설 속의 동심.
2023. 1. 26. 경기 용인시 물푸레마을 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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