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녀치마
화분에 전초가 심어져 있어 꽃이 피면 만나야겠다고 하였는데 . . .
매년 찾아 가도 꽃이 피어 반겨 주질 않더군요.
오늘에서야 꽃이삭 모습을 보여 주어 담아 왔었네요.
처녀치마는 2008. 4. 26. 천마산에서 처음 만났었던 야생화이네요.
분류 : 외떡잎식물 백합목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
분포 : 한국 ·일본 (학명 : Heloniopsis koreana)
서식 : 산지의 그늘 습기 많은 곳 (크기 : 높이 17~30cm, 꽃줄기 길이 10∼15cm)
처녀치마는 산지의 그늘 습기 많은 곳에서 자란다. 높이 17~30cm 정도이다.
뿌리줄기는 짧고 곧다.
잎은 무더기로 나와서 꽃방석같이 퍼지고 거꾸로 선 바소꼴이며 녹색으로 윤기가 있다.
꽃줄기는 4월에 잎 중앙에서 나오고 길이 10∼15cm이지만
꽃이 진 후에는 60cm 내외로 자라고 3∼10개의 꽃이 총상꽃차례로 달린다.
꽃은 4~5월에 피며 지름 2cm 내외이고 연한 홍색에서 자록색으로 변하며, 열매가 성숙할 때까지 남아 있다.
화피갈래조각과 수술은 6개이다. 암술머리에 3개의 돌기가 있다.
열매는 삭과(蒴果)로 8월에 익으며 화피갈래조각으로 싸여 있고 3개의 능선이 있으며 포 사이로 터진다.
잎이 땅바닥에 사방으로 둥글게 퍼져 있는 모습이 옛날 처녀들이 즐겨 입던 치마와 비슷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한국 ·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처녀치마 전초 https://cafe.daum.net/510211/4bCc/4444?svc=cafeapi
처녀치마(천마산) https://cafe.daum.net/510211/4bCc/194?svc=cafeapi
처녀치마.
2023. 2. 24. 전북 완주군 동상면 대아수목원 '열대식물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