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앉은부채
처음 만났던 곳은 남한산성 동문지역에서 2014. 3. 26일이였네요.
지금은 매년 이곳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에서 2월이나 3월에 만나고 있어요.
올해는 아직 더 기다려야 하나 싶었는데 한 속이 벌어져 불염포를 보여 주네요.
분류 : 외떡잎식물 천남성목 천남성과의 여러해살이풀.
분포 : 한국, 일본, 북아메리카(북동부) (학명 : Symplocarpus koreanus J.S.Lee, S.H.Kim & S.C.Kim)
서식 : 산지의 응달 (크기 : 잎길이 30∼40cm, 꽃길이 10~20cm)
한국앉은부채는 산지의 응달 경사진 곳에서 자라는 초본식물이다. 키는 높이 10~20cm 이다.
뿌리줄기는 짧고 끈 모양의 뿌리가 나와 사방으로 퍼지며, 원줄기는 없다.
잎은 녹색으로 뿌리에서 뭉쳐 나오고 길이 30∼40cm, 폭 35-42cm의 둥근 심장 모양이며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불쾌한 냄새가 나고 잎자루가 길이 50-60cm 정도로 길다. 잎은 꽃이 시든 후 크게 펼쳐진다.
꽃은 양성화이고 3∼5월에 자갈색으로 잎보다 먼저 피고 불염포(佛焰苞)에 싸인 육수꽃차례를 이루며 빽빽이 달린다.
불염포는 둥근 달걀 모양이고 항아리 같으며 육질이고 한쪽으로 열리며 갈색을 띤 자주색이고 같은 색의 반점이 있다.
화피조각은 연한 자주색이고 4개이며 길이 5mm의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이고, 수술은 4개이며, 암술은 1개이다.
열매는 6~7월 여름에 익고 둥글며 모여 달리며 여름에 붉은 색으로 익는다.
잎은 나물로 먹지만, 뿌리에는 독성이 있다. 한방에서는 줄기와 잎을 구토제·진정제·이뇨제로 쓴다.
한국, 일본, 북아메리카(북동부) 등지에 분포한다.
유사종으로 애기앉은부채는 강원도 이북의 고지대에서 자생한다.
한국앉은부채(전주수목원) https://cafe.daum.net/510211/4bCc/4449?svc=cafeapi
https://cafe.daum.net/510211/4bCc/4168?svc=cafeapi
한국앉은부채(남한산성) https://cafe.daum.net/510211/4bCc/2677?svc=cafeapi
한국앉은부채.
2023. 3. 2.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 '약초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