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야생화(초본식물, 산과 들풀)

빈카 마이너

빈카 마이너

빈카, 빈카 마이너 라고 부르지요.
이 품종은 신품종으로 소개가 되고 있기도 하네요.
전주의 야산에 자생지가 있다는 소식이 있었는데 올해는 한번 찾아 가 보렵니다.

 

분류 : 쌍떡잎식물  용담목 협족도과의 상록 덩굴성 숙근초.
분포 : 프랑스, 이탈리아, 유고슬라비아 원산지  (학명 : Vinca major) 
서식 : 화단, 화분, 관상용 (크기 : 길이 40~100cm정도)

빈카는 자생종 늘푸른덩굴나무인 마삭줄과 잎이 비슷하지만, 원예용으로 들여온 늘푸른덩굴풀이다.
속명의 Vinca는 라틴어의 vincire ‘맨다’ 또는 ‘연결하다’라는 뜻으로, 줄기가 구부러지는 성질을 가진 것에서 유래한다.
줄기는 가늘고 늘어지는 덩굴성 상록 숙근초로 포복하며 길이는 40∼100㎝로 길게 늘어지며 자란다.
꽃이 피는 줄기는 30∼40㎝ 정도로 직립하여 자라고  지상으로 포복하는 줄기는 각 마디에서 모두 발근된다.
줄기의 마디는 15∼20 ㎝ 정도 된다.
은 마주나고 난형, 긴 심장형 또는 도란형으로 녹색이며 광택이 있고 끝은 뾰족하다.
잎 길이 3~9cm, 폭 2~6cm 정도이다. 잎자루는 짧고 잎자루와 잎 전체 또는 잎가장자리에 밀모가 있다.

3~7월에 직립된 줄기 상부의 잎겨드랑이(葉腋) 각 마디에서 자주색으로 핀다.
반그늘이나 다습한 곳에서 잘 자란다.

월동은 내한성이  약한 편으로 -4 ˚C 이하로 내려가지 않는 실내에서 월동이 가능하다.
잎은 강장제(强壯劑), 수렴제(收斂劑)로 이용된다. 체내 출혈과 월경의 출혈을 감소시키는 역할을 한다.
궤양이나 심한 인후통(咽喉痛)에도 효과적이며, 혈압을 낮추기도 한다. 치질(痔疾), 코피, 작은 상처도 치료한다

이와 비슷한 빈카의 종류
금맥무늬빈카(V.major) : 잎맥의 색이 황색무늬가 있다.
무늬빈카(V.major var.variegata) : 잎가장자리에 황색또는 유백색의 불규칙한 무늬.
일일초(V.rosea)는 분홍색 꽃을 피우는데 빈카와 같은 속으로분류되는 듯하다.
좁은잎빈카(Vinca minor L)는 잎이 작고 잎 가장자리에 털이 없다.
빈카 (V.major)는 너비가 2.5~5㎝인 자주색이 도는 푸른색의 꽃이 피는데, 잎 가장자리에 털이 있다.
유럽 대륙이 원산지로 영국에서도 귀화식물로 자라고 있다.

빈카 https://cafe.daum.net/510211/4bCc/3078?svc=cafeapi 
좁은잎 빈카 https://cafe.daum.net/510211/4bR1/1724?svc=cafeapi 
무늬 빈카 https://cafe.daum.net/510211/4bR1/1384?svc=cafeapi 
마삭줄 https://cafe.daum.net/510211/4bCc/1165?svc=cafeapi

빈카 마이너.
2023. 3.  15.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 '유리온실'에서.

'야생화(초본식물, 산과 들풀)'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현호색 종류  (0) 2023.03.23
깽깽이풀  (0) 2023.03.23
붉은대극 '민대극'  (1) 2023.03.17
얼레지  (0) 2023.03.14
민가의 '개복수초'  (0) 2023.0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