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딱취

좀딱취

 

2년 만에 다시 만나는 좀딱취.

식물체가 아주 작은 모습이라 숲에서 발견하기 어려운 야생화이지요.

몇해 전에 자생지를 알려 주신 지인 분이 계셨기에 만나게 되었어요.

고향의 유명한 관광지인 모양성에서 귀한 야생화가 자생하여 주어 매년 찾아 가네요.

꽃이 두 그루가 피어 있더군요. 꽃차례가 특이한 모습이지요.

 

분류 :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상록성 여러해살이풀.
분포 : 한국·일본 (학명 : Ainsliaea apiculata)
서식 : 숲속 (크기 : 높이 8∼30cm)

 

좀딱취는 산지의 숲속에서 자란다.

줄기는 곧게 서며 높이 8∼30cm이고 뿌리줄기는 옆으로 자라며 마디가 있다.

잎은 원줄기 밑에 모여달리고 달걀 모양·심장 모양으로 양면에 긴 털이 있으며 잎자루가 길다.

가장자리에 5개의 '가시 모양의 돌출'이 특이하다.

 

꽃은 8∼10월에 피고 백색이며 두화(頭花)는 총상꽃차례로 달린다.

포는 달걀모양이며 꽃줄기에 포가 많이 달리고 총포(總苞)는 길이 10∼15mm이며 포조각은 5줄로 배열한다.

 

열매는 수과(瘦果)로 편평한 거꾸로 선 바소 모양이며 짧은 털이 밀생한다.

관모는 길이 7mm 내외이고 갈색이며 깃 같은 털이 있다.

한국(고창 모양성, 백양산, 남부, 제주도, 해안가)·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좀딱취 https://cafe.daum.net/510211/4bCc/5399?svc=cafeapi
           https://cafe.daum.net/510211/4bCc/4906?svc=cafeapi
단풍취 https://cafe.daum.net/510211/4bCc/5979?svc=cafeapi

 

좀딱취.

2022. 10. 27. 전북 고창군 고창읍성(모양성)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