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주나무
사람의 근육은 닮은 나무라고 하지요.
암수한그루에 피는데 암꽃차례(밑)와 수꽃차례(위)가 따로 달리는 듯해요.
6월에 개화가 한다고 하는데 아직 암꽃차례가 안 보이더군요.
6월에 대학교 옛날 수목원 자리를 찾아 가서 확인을 해야 하겠네요.
사람주나무 충영이 발견되어 함께 담았어요.
분류 : 쌍떡잎식물 쥐손이풀목 대극과의 낙엽소교목.
분포 : 한국·일본·중국 (학명 : Sapium japonicum)
서식 : 산지 숲 속 (높이 6 m)
사람주나무는 숲속에 흔히 자란다.
수피는 녹색빛과 회색빛을 띤 흰색이며 오래된 줄기는 얇게 갈라진다. 높이는 6 m이다.
잎은 어긋나고 자르면 하얀 즙액이 나오며 달걀을 거꾸로 세운 듯한 모양의 타원형이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표면은 짙은 녹색이고 뒷면은 연한 녹색빛을 띤 흰색으로 길이 6∼12 cm이다.
잎자루 끝에 2개의 선점(腺點)이 있고 잎자루는 흔히 어린 가지와 더불어 붉은빛이 돈다.
꽃은 6∼7월에 피고 암수한그루이며 총상꽃차례로 윗부분에 수꽃, 밑부분에 암꽃이 달린다.
수꽃은 3개로 갈라진 술잔 같은 꽃받침과 3개의 수술로 되고,
암꽃은 3개로 갈라진 암술대와 3개의 꽃받침잎으로 된다.
열매는 파란빛을 띤 갈색 삭과로서 둥글고 3개로 갈라져서 10월에 익으며 3개의 종자가 나온다.
종자에서 짠 기름은 아마인유 대용으로 한다.
양지와 음지 모두에서 자라는 중용수이며 비옥하고 습기 있는 사질양토에서 잘 자란다.
한국·일본·중국에 분포한다.
사람주나무 암꽃 https://cafe.daum.net/510211/4bSN/1090?svc=cafeapi
사람주나무 열매 https://cafe.daum.net/510211/4bSN/197?svc=cafeapi
사람주나무.
2023. 5. 19. 전북 고창군 아산면 선운산 도솔암 길 계곡에서.
'수목화(야생 나무,목본,덩굴식물)' 카테고리의 다른 글
더치인동(붉은인동) (0) | 2023.05.31 |
---|---|
멀구슬나무(고창) (1) | 2023.05.23 |
눈섬개야광나무 (0) | 2023.05.21 |
개해당화 (0) | 2023.05.18 |
고광나무 (0) | 2023.05.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