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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초본식물, 산과 들풀)

고사리터리풀 '모엔치'

고사리터리풀 '모엔치'

작년에 처음 만나고 두번째 만나는 고사리터리풀이네요.
가녀린 줄기에 꽃이 바람이 불면 흔들려서 촬영이 잘 안되더군요.
작년보다 열흘 일찍 찾아 갔더니 이제 피기 시작하는 듯한 모습이네요.

 

분류 : 쌍떡잎식물 장미목 장미과 터리풀속의 여러해살이풀. 
분포 : 한국, 중앙아시아, 유럽  (학명 : Filipendula vulgaris 'Moench')
서식 : 산지나 들,건조한 석회암 초원  (크기 : 높이 0.3~1m 정도)

고사리터리풀 '모엔치'는 건조한 석회암 초원이나 산지, 들에서 자란다. 터리풀 속의 여러해살이풀이다.
영명은 Dropwort,  fern-leaf dropwort 이다.
이명으로 불가리스터리풀,백두산터리풀,고사리잎터리풀(F.vulgaris) 이라 부른다.
줄기는 곧게 서며 이 없고 윗부분에 가지를 치기도 한다. 높이는 0.3~1m 정도이다.
뿌리 주변 잎은 깃털모양의 겹잎이고 위에 붙은 작은잎은 크고 손바닥모양으로 갈라져 턱잎이 발달한다.
은 마주나고 고사리 잎모양의 깃꽃 겹잎으로 밑부분에서 방사성으로 퍼진다.
잎끝은 뾰족하고 톱풀의 잎모양과 비슷한 모습이다.

 6~8월에 흰색, 크림색으로 줄기와 가지 끝에 취산상 산방꽃차례에 모여 달려 핀다.

열매는 삭과로 이 없다.
꽃이 지고 난 후 묵은 꽃대를 잘라 주고 늦가을에서 초겨울사이 묵은줄기와 잎을 지상부에서 잘라 전지해 준다.
외국에서는 뿌리와 어린 잎은 음식재료로 사용하여 샐러드로 식용한다.
북반구 온대지역에 약 10여종이 분포한다. 한국(백두산),중앙아시아,유럽 등지에 분포한다.
겹꽃이 피는 품종으로 고사리터리풀 '멀티플렉스'( Filipendula vulgaris 'Multiplex') 가 있다.

고사리털리풀 '모엔치' https://cafe.daum.net/510211/4bR1/2303?svc=cafeapi

고사리터리풀 '모엔치'.
2023. 5. 16. 충남 서천군 국립생태원 '한반도 숲길' 입구 쉼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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