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티시아 '갯활량나물'
정명은 밥티시아 아우스트랄리스 (Baptisia Australis) 로 콩과 식물로 야생화입니다.
유통명은 밥티샤, 갯활량나물 등으로 불리는 듯해요.
처음 만났을때는 노지월동이 되는 원예품종인가 싶었네요.
한반도에는 이북지역에 자생하는 야생화라고 하네요.
분류 : 쌍떡잎식물 이판화군 장미목 콩과의 여러해살이풀.
분포 : 한국, 일본, 러시아, 북미 (학명 : Baptisia australis)
서식 : 바닷가의 모래땅, 관상용 (크기 : 높이 1~1.5m 정도)
밥티시아 아우스트랄리스 (Baptisia Australis) 콩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영명은 Blue Wild Indigo 이다. 원예종으로 유통명은 밥티샤, 갯활량나물이라 부르기도한다. 높이는 1~1.5m 정도이다.
뿌리는 깊게 뻗어 자라며 가지를 치기 때문에 가뭄에 강하고 나무 같은 검은색의 사마귀 모양의 작은 혹들이 나있다
줄기는 곧게 자라며 줄기에 상처가 나면 즙이 나오는데 공기에 닿으면 짙은 청색으로 변한다.
잎은 어긋나고 3개의 작은 잎으로 구성된 3출엽이다.
작은잎은 타원형 또는 달걀형으로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끝이 둥글다.
잎겨드랑이에 마주나는 턱잎과 잎자루가 달린다. 잎뒷면의 중앙 잎맥이 뚜렷이 돌출되어 보인다.
꽃은 5~8월에 노랑, 파랑, 짙은 자주, 흰색 등으로 다양한 색으로 총상꽃차례에 달린다.
꽃길이는 2.5cm정도이며 줄기 끝의 긴 꽃대에 콩과 비슷한 꽃이 무리지어 달려핀다.
열매는 협과로 꼬투리는 짧은 대가 있고 편평한 선형이며 깍지 안에 12~15개의 검은색 종자가 들어 있다.
남색(쪽빛,indigo) 염료를 추출하는데 사용했으나 요즘은 정원에 관상용으로 심는다.
석회질이 없는 사질토에서 잘 자란다. 햇 볕을 좋아 하지만 그늘진 곳에서도 잘 자란다.
계곡을 따라 숲이 가장자리에서 야생적으로 자라는 것을 볼 수가 있으며 건조한 곳에서도 잘 견디어 생명력 강하다
북아메리카 중부 및 동부지역이 원산지이며 약 20여종이 분포하고 있다.
본종은 잎이 3소엽으로 갈라진다.
한국은 함남 원산 함북 성진, 경성 서수라에 분포하고 일본, 러시아, 북미 북부 등지에 분포한다.
밥티시아'갯활량나물' https://cafe.daum.net/510211/4bCc/5917?svc=cafeapi
밥티시아'갯활량나물' 열매 https://cafe.daum.net/510211/4bCc/5918?svc=cafeapi
밥티시아 '갯활량나물'.
2023. 5. 16. 충남 서천군 국립생태원 '고산체험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