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염가래꽃
야산지대 기슭의 논둑에 아주 많이 자생하는 여린 식물입니다.
지면에 기어 자라 듯 바싹 붙어 옆으로 퍼지며 자라는 풀이지요.
꽃이 흰색 같으면서 자주빛이 도는 많은 꽃이 피고 지고 하는 듯해요.
분류 :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숫잔대과의 여러해살이풀.
분포 : 한국·일본·타이완·중국·인도·말레이시아 (학명 : Lobelia chinensis LOUR)
서식 : 논둑, 습지 (크기 : 가지 길이 3∼15cm)
수염가래꽃은 세미초(細米草)·과인초(瓜仁草)·반변하화(半邊荷花)라고도 한다. 논둑과 습지에서 자란다.
줄기는 옆으로 뻗어가면서 마디에서 뿌리가 내리며 마디에서 갈라진 가지가 곧게 3∼15cm로 자란다.
잎은 어긋나고 2줄로 배열하며 바소꼴로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고 줄기와 더불어 털이 없다.
꽃은 5∼8월에 피고 자줏빛으로 잎겨드랑이에 1개씩 달리며 작은꽃자루가 길다.
꽃받침조각은 5개이고, 화관은 5개로 중앙까지 갈라져서 한쪽으로 치우쳐 좌우대칭이 된다.
열매는 삭과로서 9월에 익는다.
관상용으로 심으며 중국에서는 독사에 물리거나 벌에 쏘였을 때 해독재로서 생초(生草)를 문질러서 바른다.호흡곤란, 천식, 백일해 등에도 약용한다.
한국·일본·타이완·중국·인도·말레이시아 등지에 분포한다.
수염가래 https://cafe.daum.net/510211/4bCc/5941?svc=cafeapi
https://cafe.daum.net/510211/4bCc/5216?svc=cafeapi
수염가래꽃.
2023. 6. 13. 전북 익산시 부송동 야산지대 들판 논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