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도상사화

위도상사화

위도상사화는 서해안 위도 섬에 자생하여 얻은 이름이지요.
멸종위기식물로 지정되어 지금은 많이 복원이 된 듯해요.
수목원 등에 많이 심어져 있더군요.

 

분류 : 외떡잎식물 백합목 수선화과의 여러해살이풀.
분포 : 원산지 한국 전북 위도 (학명 : Lycoris uydoensis M.Y.Kim)
서식 : 관상용 (크기 : 꽃줄기 높이 50∼70 cm)

위도상사화는 한국이 원산지이며 야생화로서 관상용으로 심는다.
비늘줄기는 넓은 달걀 모양이고 지름이 4∼5cm이며 겉이 검은빛이 도는 짙은 갈색이다.
꽃줄기는 곧게 서고 높이가 50∼70cm이며 약간 굵다.
잎은 봄에 비늘줄기 끝에서 뭉쳐나고 길이 20∼30cm, 폭 16∼25mm의 줄 모양이며 6∼7월에 마른다.

꽃은 7~8월에 흰색으로 피고 꽃줄기 끝에 산형꽃차례를 이루며 4∼8개가 달린다.
총포는 여러 개로 갈라지고, 갈라진 조각은 바소꼴이며 길이가 2∼4cm이고 막질(膜質 반투명한 것)이다.
작은꽃가지의 길이는 1∼2cm이고, 꽃 길이는 9∼10cm이며 연두빛이 도는 흰색이다.
화피는 밑 부분이 통 모양이고 6개로 갈라져서 비스듬히 퍼지며
갈라진 조각은 길이 5∼7cm의 거꾸로 세운 바소꼴이고 뒤로 약간 젖혀진다.
수술은 6개이고 화피보다 짧으며, 꽃밥은 연한 붉은 색이다.
암술은 1개이고, 씨방은 하위(下位)이며 3실이고 열매를 맺지 못한다.

한방에서는 비늘줄기를 약재로 쓰는데, 소아마비에 진통 효과가 있다.
잎이 있을 때는 꽃이 없고 꽃이 필 때는 잎이 없으므로
잎은 꽃을 생각하고 꽃은 잎을 생각한다고 하여 상사화(Lycoris squamigera)라는 이름이 붙었다.
지방에 따라서 개난초라고 부르기도 한다.
상사화 달리 연한자주색으로 피지 않고 흰색으로 피며 전북 서해안 위도에 분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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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도상사화.
2023. 8. 16.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 '장미원' 옆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