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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화(야생 나무,목본,덩굴식물)

가래나무 암꽃이삭

가래나무 암꽃이삭

숫꽃이삭은 잎이 나오지 전 4월에 달리고 암꽃이삭은 잎이 풍성히 달린 후에 발견이 되더군요.
암꽃이 수꽃이삭 보다 늦게 꽃이 피는 듯해요.
암꽃은 붉은색, 숫꽃은 녹색으로 길쭉하게 밑으로 처지면서 달리더군요.
이제 5월의 밀린 자료정리가 마무리 되고 4월로 꺼구로 내려 갑니다.

 

분류 : 쌍떡잎식물 가래나무목 가래나무과의 낙엽활엽 교목.
분포 : 한국(중부 이북)·중국 북동부 시베리아(아무르·우수리) (학명 : Juglans mandshurica)
서식 : 산기슭 (크기 : 높이 20m)

가래나무는 추자목(楸子木)이라고도 하고 열매를 추자(楸子)라 한다. 산기슭의 양지쪽에서 자란다.
줄기의 높이가 20m 정도이며 나무껍질은 암회색이며 세로로 터진다.
은 홀수깃꼴겹잎이다. 작은잎은 7∼17개이며, 긴 타원형 또는 달걀 모양 타원형으로 길이 7∼28cm, 나비 10cm 정도이다.
잔 톱니가 있고 앞면은 잔 털이 있으나 점차 없어지고, 뒷면은 털이 있거나 없는 것도 있으며 잎맥 위에 선모(腺毛)가 있다.

은 단성화로서 4~5월에 피는데, 수꽃이삭은 길이 10∼20cm이고, 수술은 12∼14개이며 녹색이다.
암꽃이삭에 4∼10개의 붉은빛이 도는 꽃이 핀다.

열매는 핵과로서 달걀 모양 원형이고, 길이가 4∼8cm이며 9월에 익는다.
외과피에는 선모가 빽빽히 나고내과피는 흑갈색인데 매우 굳으며 양 끝이 뾰족하다.
나무의 변재는 회백색, 심재는 회갈색으로 질이 치밀하고 질기며 뒤틀리지 않아 가구재·기계재·총대·조각재로 쓰인다.
한방에서는 봄에서 가을 사이에 수피를 채취하여 말린 것을 추피(楸皮)라 하며
수렴과 해열, 눈을 맑게 하는 등의 효능이 있어 장염·이질(적리)·설사·맥립종, 눈이 충혈하고 붓는 통증 등에 처방한다.
열매는 날 것으로 그냥 먹거나 요리하여 먹고, 기름을 짜서 먹기도 한다.
어린 잎은 삶아서 식용하고 수피는 섬유로도 사용한다.
한국(중부 이북), 중국 북동부 시베리아(아무르·우수리)  등지에 분포한다.

가래나무 숫꽃이삭 https://cafe.daum.net/510211/4bSN/1782?svc=cafeapi 
                               https://cafe.daum.net/510211/4bSN/1447?svc=cafeapi 
가래나무 암꽃이삭 https://cafe.daum.net/510211/4bSN/1648?svc=cafeapi 
가래나무 열매 https://cafe.daum.net/510211/4bSN/154?svc=cafeapi
호두나무 http://cafe.naver.com/tktlffl/1332

가래나무 암꽃이삭.
2023. 5. 3. 전북 익산시 원광대학교 '자연식물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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