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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초본식물, 산과 들풀)

단풍취

단풍취

흰진범, 뻐꾹나리, 참나물(한라) 등이 천호산에서 처음 발견이 되었네요.
어제는 장맛비와 발목 삔 상태라서 오랫만에 찾아 갔었지요.
단풍취는 통상 9월 중순에 가서 만났는데 혹시나 해서 자생지에 들렸더니 몇 속이 반기네요.
기대 하였던 큰세잎쥐손이는 식물체만 발견하고 9월에 다시 찾아 가야 할 듯해요.
공단풀 식물체도 여러 속을 발견하였는데 길 한 복판에 있어 예초기에 사라질까 걱정이네요.
월요일에 다시 찾아 가 보렵니다.

 

분류 :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
분포 : 한국 ·중국 ·일본 (학명 : Ainsliaea acerifolia Sch.Bip)
서식 : 산지 (크기 : 높이 35∼80cm, 잎 길이 6∼12.5cm, 폭 6.5∼19cm)

단풍취는 산에서 흔히 자란다. 땅속줄기를 뻗는다.
줄기는 곧게 서며 가지를 내지 않고 높이가 35∼80cm이다. 전체에 긴 갈색 털이 나 있다.
은 줄기 중간에 긴 잎자루를 가진 잎이 돌려 나고 길이가 6∼12.5cm, 폭이 6.5∼19cm이고
손바닥 모양으로 7∼11개로 얕게 갈라지고 갈라진 조각은 다시 3개로 얕게 갈라진다.
갈라진 조각은 삼각형으로 끝이 날카롭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잎의 양면과 잎자루에 털이 약간 있고, 잎자루의 길이는 5∼13cm이다.

은 7∼9월에 흰색으로 피고 줄기 끝에 여러 개의 두상화(頭狀花:꽃대 끝에 꽃자루가 없는 많은 작은 꽃이 모여 피어 머리 모양을 이룬 꽃)가 총상꽃차례를 이루며 달린다.
두상화 3개의 관상화로 이루어지고 지름이 1∼1.5cm이다.
총포는 통 모양이고 약간 붉은 색을 띠며 달걀 모양 또는 긴 타원 모양의 많은 포 조각이 여러 줄로 배열한다.

열매는 수과이고 길이 9mm의 넓은 타원 모양이며 세로로 모가 난 줄이 있으며 10∼11월에 익는다.
관모는 흰색이고 길이가 10∼11mm이다. 한국·중국·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비슷한 종류로 잎의 패어 들어간 부분이 얇은 것을 가야단풍취 (var. subapoda)라고 하는데, 가야산에서 주로 자란다.

단풍취 https://cafe.daum.net/510211/4bCc/5979?svc=cafeapi   
         https://cafe.daum.net/510211/4bCc/5318?svc=cafeapi 
         https://cafe.daum.net/510211/4bCc/4902?svc=cafeapi 
단풍취 씨앗 https://cafe.daum.net/510211/4bCc/3500?svc=cafeapi 
좀딱취 https://cafe.daum.net/510211/4bCc/5399?svc=cafeapi 
          https://cafe.daum.net/510211/4bCc/4906?svc=cafeapi

단풍취.
2023. 8. 31. 전북 익산시 여산면 호산리 천호산 중턱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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