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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화(야생 나무,목본,덩굴식물)

구슬꽃나무 '승두목'

구슬꽃나무 '승두목'

구슬꽃나무는 승두목(僧頭木)이라고 부르지요.
구슬꽃나무와 비슷한 것으로 풍상수(风箱树 : 세팔란투스 옥시덴탈리스)가 있는데 꽃모습이 조금 상이.
8월에 핀 모습을 만나야 하는데 조금 늦은 듯 암술대가 넘어져 있네요.
구슬꽃나무는 언뜻 보면 석류나무와 비슷하게 보이더군요.

 

분류 : 쌍떡잎식물 용담목 꼭두서니과의 낙엽관목.
분포 : 한국(제주) ·중국 (학명 : Adina rubella Hance)
서식 : 개울 둑 (크기 : 높이 3∼4m )

구슬꽃나무는 승두목(僧頭木), 중대가리나무 라고도 부른다. 개울둑에서 자란다.
높이는 3∼4m이고, 어린 가지에 털이 빽빽이 있으며, 나무 껍질 잿빛을 띤 갈색이고 불규칙하게 갈라진다.
은 마주나고 길이 2∼4cm의 바소꼴이거나 넓은 바소꼴 또는 달걀 모양의 바소꼴이다.
잎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잎 양면 맥 위에 털이 있으며 표면에 윤기가 있다.
잎자루는 짧고 대개 붉은빛을 띤다.

은 7∼8월에 피고 가지 끝과 줄기 윗부분 잎겨드랑이에 두상꽃차례를 이루며 달린다.
꽃자루와 꽃턱에 털이 있고, 화관은 길이가 3mm이고 황색을 띤 붉은 색 또는 흰색이며 5개로 갈라져서 옆으로 퍼진다.
수술은 5개이고, 암술대는 매우 길며, 암술머리는 둥글다.

열매는 삭과이고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의 긴 타원형이며 길이가 5∼6mm이고 꽃받침이 남아 있으며
10월에 익고 2개의 작은 건과로 갈라진다종자는 양끝에 날개가 있다.
한방에서는 줄기·잎·꽃을 사금자(沙金子)라는 약재로 쓰는데, 장염·설사에 효과가 있고,
풍치에 달인 물을 입 안에 머금고 있다가 뱉으며, 습진·외상 출혈에 외용한다.
한국(제주)·중국에 분포한다.

구슬꽃나무 '승두목' https://cafe.daum.net/510211/4bSN/2485?svc=cafeapi 
                          https://cafe.daum.net/510211/4bSN/1113?svc=cafeapi 
세팔란투스 옥시덴탈리스 https://cafe.daum.net/510211/4bR1/2331?svc=cafeapi

구슬꽃나무 '승두목'.
2023. 9. 8.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 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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