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야생화(초본식물, 산과 들풀)

공단풀

공단풀

이곳에 발견된지 벌써 3년째이네요.
2021. 9. 22. 11:50분경 처음 발견하고 불암초와 비슷한 식물이다 했어요.
공단풀은 잎이 조금 가늘고 길쭉하다 싶고 불암초는 잎이 조금 넓게 달린 듯 싶어요.
은 공단풀은 노란색으로 피고 불암초는 연한 분홍색으로 피는 것이 차이점입니다.
올해는 차바퀴 양쪽의 중앙 부분의 길가에 자라고 있는데 개체수가 많이 늘었네요.
길 가장자리에도 서너 개체가 꽃이 피고 있더군요.
꽃이 11:00 시경에 오무려 진다더니 오후에 하산 길에 들려 보니오무려졌더군요.
오전 일찍 찾아 가야 활짝 핀 모습을 볼 듯해요.(11:10경 촬영)

 

분류 : 쌍떡잎식물 아욱목 아욱과의 한해살이풀.
분포 : 남·북아메리카 원산지. 한국, 일본, 유럽, 아메리카 (학명 : Sida spinosa)
서식 : 바닷가, 경작지, 나지 길가나 빈터 (크기 : 높이 30~60㎝)

공단풀은 구로공단에서 처음 발견된 풀이라는 뜻의 이름이다.
잎자루 밑부분에 가시 모양의 돌기가 있어 ‘가시아욱’이라고 부르기도 했다.
외래식물인데 귀화식물이 되어 버린 듯하다. 한해살이풀이다. 높이는 30~60㎝이다.
줄기는 곧게 서며, 전체 작은 방사상 털로 덮이다. 기부는 목질화되고 대개 가지를 친다.
은 어긋나기하고 긴 달걀형 또는 넓은 피침형이며, 끝이 갑자기 뾰족해지고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다.
잎길이는 2.5~6㎝, 은 1~2㎝이다. 잎자루 길이는 0.5~2.5㎝이다.
잎자루의 밑부분에 뭉툭한 가시 모양의 돌기가 있다. 턱잎은 바늘 모양이다.

은 8~9월에 잎겨드랑이에 1~3개의 노란색 꽃이 핀다.
꽃의 지름은 1.2㎝이며, 꽃받침조각은 삼각형이고 끝이 예리하다.
꽃잎은 5개이고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이며 끝이 둥글다.

열매는 서로 분리된 열매로 발달하는 분과(分果)가 5개이고,
그것이 모여 여러 개의 방에서 튀어나오는 삭과(蒴果)를 이룬다.
각 분과는 2개의 뿔 모양의 돌기가 있다.
바닷가, 경작지, 나지 길가나 빈터 등에 자란다. 남·북아메리카 원산지이다.
한국(서울시,경기도,제주도, 전북 익산시), 일본, 유럽, 아메리카 등지에 분포한다.

공단풀은 나도공단풀과 비교할 때, 분과가 적고잎자루가 길고 돌기가 있으며,
꽃이 작고 꽃자루가 짧은 점이 특징이다.

공단풀 https://cafe.daum.net/510211/4bCc/6817?svc=cafeapi 
공단풀 열매 https://cafe.daum.net/510211/4bCc/6818?svc=cafeapi 
불암초 https://cafe.daum.net/510211/4bCc/3776?svc=cafeapi 
          https://cafe.daum.net/510211/4bCc/3418?svc=cafeapi 

공단풀.
2023. 10. 4. 전북 익산시 여산면 호산리 '천호산길' 에서.

'야생화(초본식물, 산과 들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질풀 열매  (1) 2023.10.06
묏미나리  (1) 2023.10.05
쥐꼬리망초  (0) 2023.10.04
둥근잎미국나팔꽃  (1) 2023.10.03
털진득찰  (1) 2023.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