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쐐기풀
일찍이 만나러 갔었지만 자생지였던 금낭화 계곡을 전부 예초기로 작업.
한 그루도 발견을 못하였기에 올해는 못 보나 싶었네요.
세잎돌쩌귀를 찾기 위하여 계곡을 타고 내려 오다가 발견하여 담아왔어요.
줄기에 혹같이 열매 마냥 둥근 살눈이 달려 있어 혹쐐기풀이라 부르는 듯해요.
살눈은 마 열매 처럼 둥글게 생겼는데 살눈이 땅에 떨어 져 번식을 하는 듯해요.
한 그루가 바위 겉에 장맛철에 휩쓸려 가지 않고 버티고 있었던 듯합니다.
꽃차례는 개화기가 훨씬 지나가 버려 보기 좋은 모습이 아니네요.
분류 : 쌍떡잎식물 쐐기풀목 쐐기풀과의 여러해살이풀.
분포 : 한국, 일본, 중국 (학명 : Laportea bulbifera (Siebold & Zucc.) Wedd.)
서식 : 산지 수림 밑 (크기 : 높이 40~70cm)
혹쐐기풀은 산지 수림 밑에 난다. 이 풀은 늙어도 섬유가 굳어지지 않기에 초식가축이 즐겨 먹는다.
수염뿌리가 있고 뿌리에는 작은 원뿔모양의 덩이뿌리가 달린다.
원줄기는 높이 40~70cm로서 곧게 자라고 능각이 지며 자모(刺毛)가 있다.
잎은 어긋나기하고 잎자루가 길며 장란형 또는 난상 피침형이고 잎에 자모(刺毛)가 있다.
잎끝이 뾰족하며 밑부분이 원저 또는 심장저이고 길이 8~15cm, 나비 4~7cm 정도이다.
가장자리에 끝이 뾰족하며 규칙적인 톱니가 있고 양면, 특히 맥 위에 짧은 털이 있다.
꽃은 암수한그루(일가화)로 녹색이고 7~9월에 핀다.
수꽃화서는 아래쪽 잎겨드랑이에서 나오는 원뿔모양꽃차례이며 길이 4~7cm이고
수꽃은 4~5개씩의 꽃받침조각과 수술이 있으며 꽃가루는 백색이다.
암꽃화서는 원줄기 끝에서 정생하고 한쪽으로 가지를 치며 꽃대축과 더불어 길이 7~15cm로서 짧은 털이 있다.
암꽃의 꽃받침은 4개로 갈라지고 연한 녹색이며 2개는 꽃이 핀 다음 크게 자라서 길이가 2.5mm에 달한다.
암술대는 선형이다.
열매는 수과로서 비스듬한 원반모양이고 편평하며 길이 2.5~3mm이고 짧은 대가 있다.
줄기 섬유는 방직용으로 이용된다. 전초(全草) 또는 근(根)을 野綠麻(야록마)라 하며 약용한다.
번식은 잎겨드랑이에 달려 있는 살눈이나 종자로 한다.
한국이 원산지이며 전국 각처의 산지에서 서식한다. 한국, 일본, 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혹쐐기풀 https://cafe.daum.net/510211/4bCc/6073?svc=cafeapi
https://cafe.daum.net/510211/4bCc/3739?svc=cafeapi
애기쐐기풀 https://cafe.daum.net/510211/4bCc/5332?svc=cafeapi
가는잎쐐기풀 https://cafe.daum.net/510211/4bCc/3820?svc=cafeapi
혹쐐기풀.
2023. 10. 24. 전북 완주군 동상면 대아수목원 '숲속 교실' 계곡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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