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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인장,다육식물

취설송

취설송

취솔송( 吹雪松 ), Anacampseros rufescens (아나캄페로스 루페스켄).
열대성 다육식물로 흰색, 분홍색, 옅은 보라색 등의 꽃이 피는 다육식물입니다.
잎에 흰 수염모양의 입액이 달리는 특이한 모습이 보기 좋아요.
꽃은 3년 정도 성장한 후에 개화 환경을 맞추어 줘야 할 듯합니다.

 

분류 : 쌍떡잎식물 중심자목 쇠비름과 화환초(아나캄페로스) 속의 열대성 다육식물.
분포 : 남아프리카, 에티오피아, 라틴아메리카  (학명 : Anacampseros rufescens )
서식 : 온실, 실내 분재배 (크기 : 높이 5~10cm, 최대 60 cm 정도)

취설송(吹雪松)은 열대성 식물로 아나캄페로스 속의 다육식물이다.
학명은 Anacampseros rufescens (아나캄페로스 루페스켄), 영명은 Sunrise succulent이다.
이명은 Ruelingia rufescens, Anacampseros arachnoides, Anacampseros rubens이다.
Anacampseros 속은 물망초의 예전 이름으로 여러 종이였으나 지금은 3속으로 분리한다.
남아프리카 종은 Anacampseros와 Avonia. 미국과 호주 종은 Grahamia 속으로 분류한다.
 
줄기는 곧게 서는 듯하나 누워서 옆으로 기는 형태로 5~10cm로 최대 60 cm 까지 자란다.
은 어긋나며 타원형으로 윗부분은 로제트형으로 돌려나기이고 황녹색, 옅은 녹색을 띤다.
잎끝은 뾰족하며 두툼하고 부드러운 다육질이다. 잎길이는 10cm 정도이다.
실 같은 엽액이 나 있는데 은실 수염 모양이 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은 여름철(6~8월) 오후에 흰색, 분홍색, 보라색으로 잎 가운데에서 꽃줄기가 나와 총상꽃차례로 달린다.
꽃줄기는 위에서 갈라지며  갈라진 꽃줄기 끝에 한송이씩 달려 핀다.
꽃지름 2~3.5cm정도이다. 3년 쯤에 꽃이 피며 번식할 준비가 되었음을 의미한다.
꽃받침은 2개, 꽃잎은 5장, 수숱은 많으며  암술은 가운데 흰색으로 길게 보이고 꽃밥은 노란색이다.

실내 외서 자랄 수 있지만 우리나라는 겨울에 실내에서 관리해야 한다.
적정생육온도는 15~25 ºC이다. 최저 10 º C 이상 유지해야 한다.
번식은 주로 종자, 절단 자구(포기나누기), 삽목'잎꽂이' 등으로 한다. 
자구번식은 뿌리가 있는 큰 자구를 잘라 하루 말린 후에 한다.
꽃말 '관용, 순애, 천진난만' 이다.
관리는 햇빛을 좋아하는 다육식물이다.
햇빛이 잘 드는 곳에 두어야 웃자람이 없다.
일교차가 클 수록 핑크 빛이 선명해지므로 햇빛을 많이 쐬게 하고 밤에는 빛을 차단해 준다.
관수는 건조에 강하고 습에 약하므로 겉 흙이 마르면 속흙까지 확인하여 말라 있으면 물을 준다.
남아프리카 그레이트 카루가 원산지이다. 에티오피아, 라틴아메리카 에 분포한다.

다육식물 '취설송'.
2023. 12. 8. 전북 익산시 어양동 '들꽃식물원' 화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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