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는쑥부쟁이

가는쑥부쟁이

쑥부쟁이의 종류가 아주 많지요.

통상 들국화 라고 부르기도 하지만 종류의 이름이 따로 있기에 자주 보아야 동정할 수가 있어요.

이름처럼 잎이 가늘고 길쭉한 편이기에 다른 종류와 구분이 될 듯합니다.

분류 :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
분포 : 강원도·경기도·황해도·평안남도 (학명 : Aster pekinensis)
서식 : 들 (크기 : 높이 60cm)

가는쑥부쟁이는 가는쑥부장이라고도 한다. 들에서 자란다.

식물 전체에 연하고 짧은 털이 나 있다. 높이는 60cm 정도로 곧게 자라며 위쪽에서 가지를 친다.

줄기잎은 4cm 정도로 어긋나고 바소꼴 또는 거꾸로 선 바소 모양이며 끝이 둔하거나 뾰족하다.

밑부분이 차츰 좁아져 잎자루처럼 되며 양면에 짧은 털이 많고 표면은 녹색, 뒷면은 회청색이다.

잎자루와 가장자리에 톱니가 없다. 뿌리잎과 밑부분의 잎은 꽃이 필 때 쓰러진다.

꽃은 8∼9월에 자주색 으로 줄기 끝에 두상꽃차례를 이루며 핀다.

총포(總苞)는 반구형으로 길이 4mm, 지름 7∼8mm이고 포조각은 3줄로 배열되며 바소꼴이다.

열매는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의 수과(瘦果)로서 거의 관모가 없다.

쑥부쟁이에 비해 잎이 가늘고 톱니가 없다. 어린 순은 나물로 먹는다.

강원도· 경기도· 황해도· 평안남도 등지에 분포한다.

가는쑥부쟁이.

2022. 10. 29.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 '덩굴식물원'에서.

아름다운 산야의 야생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