캥거루발톱
꽃봉오리가 캥거루의 발톱을 닮아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지금까지는 서천 국립생태원 에코리움 지중해관에서 여러차례 만났지요.
키가 크게 자라면서 많은 꽃이 달려 피기도 해요.
대아수목원 열대식물원 현관 홀의 화판에 심어져 있기에 담아왔네요.
분류 : 외떡잎식물 닭의장풀목 지모과의 여러해살이풀(아니고잔토스 속).
분포 : 호주 원산지. 남아프리카,호주,뉴기니,열대남아메리카 (학명 : Anigozanthos flavida 'Orange Form')
서식 : 건조한 모래 밭 (크기 : 꽃줄기 0.5~1m)
컹거루발톱(아니고잔토스)은 남서부 호주 Anigozanthos flavidus 가에 있는 지모과의 식물이다.
길가, 개울, 숲과 늪, 기타 그늘지지 않은 겨울 습지 에서 자란다.
원산지인 호주대륙에는 11종의 캥거루발톱이 자라고 있다.
영명은 Tall Kangaroo Paw, Yellow Kangaroo Paw(노란컹거루발), Anigozanthos paw 'cats paw' 등이다.
뿌리줄기는 옆으로 뻗으며 직경 0.5~1m 스트랩 모양의 덩어리이며 가뭄이나 화재 후 종을 재생할 수 있다.
꽃줄기( 화경)는 뿌리줄기에서 10개 정도 나오며 350 개 이상의 꽃을 피울 수 있다.
잎은 탁한 녹색으로 땅속줄기에서 창포와 비슷한 칼 모양((劍常)의 잎이 나온다.
꽃은 5월 초순부터 여름에 꽃줄기가 올라와 꽃대가 10개 이상으로 늘어나며 많은 꽃이 달린다.
꽃색은 자주, 노란색과 녹색이지만 레드(빨강),핑크,오랜지,갈색 등의 다양한색으로 핀다.
꽃봉오리가 캥거루의 발톱을 닮아서 붙여진 이름이다.
주로 호주 남부의 건조한 모래지역에서 자란다.
번식은 종자 체취후 바로 파종하거나 분주(이른 봄)로 한다.
종자 파종하고 나서 키운지 3년정도 되어야 꽃을 볼수 있다.
따뜻한 기후를 좋아하고 배수가 잘 되는 사질토양에서 잘 생육한다.
호광성 식물로 직사광선이 필요하다. 해안가에서도 잘자라고 약한 서리에서도 생육한다.
원산지에서는 새가 수정을 해 준다고 하나 우리나라에서는 씨앗이 맺을 수 있을지 불확실하다.
겨울에는 휴면하므로 물을 아껴서 준다. 절화로 이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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컹거루발톱.
2024. 2. 24. 전북 완주군 동상면 대아수목원 '열대식물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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