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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예화(초본, 외래식물)

큰잎빈카 '빈카메이저'

큰잎빈카 '빈카 메이저'

지금까지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의 유리온실에서 만났던 것을 빈카 마이너로 잘못 소개.
매년 봄철에 짙은 자주색으로 붉게 보이는 꽃이 피어 이상하다 생각하였었네요.
이번에 전주수목원에 찾아 가서 보니 꽃이 피어 있고 명찰에 '큰잎빈카' 라고 달려 있더군요.
이제서야 꽃색과 의문이 풀린 듯해요.
빈카마이너(좁은잎빈카)는 노지월동으로 자라는데 큰잎빈카 추위에 약해 온실에서 자란다네요.

 

분류 : 쌍떡잎식물 용담목 협죽도과의 상록 포복성 숙근초(반관목).
분포 : 프랑스,유럽 남부, 북아프리카 원산지 (학명 : Vinca major )
서식 : 관상용, 온실재배 (크기 : 줄기 길이 40~60cm, 잎길이 4~8cm)

큰잎빈카(Vinca major,빈카 메이저)는 협죽도과의 덩굴성 상록 반관목(숙근초)이다.
줄기는 지상에 포복하며 줄기 마디 마다 뿌리가 내린다. 줄기 마디는 15~20cm 정도이다.
새싹은 4~5월에 돋아 나오며 꽃이 피는 줄기는 40~60cm 이고, 피지 않는 줄기는 40~100cm로 길게 늘어진다.
은 마주나고 계란형, 긴 심장형 또는 거꾸로 된 계란형이고 끝이 뾰족하다.
표면은 윤기가 난다. 잎길이가 4~8cm 정도이다.
(좁은잎빈카 라고 부르는 빈카 마이너 'Vinca minor' 는 잎길이가 2~4cm 이다. )
잎자루와 잎가장자리에 흰털이 있다.

 3~7월 남보라색, 자주색으로 직립한 줄기 위쪽의 잎겨드랑이에 한 송이씩 달려 핀다.
꽃크기는 3~5cm정도이고 꽃잎은 5개 이다.

지피 식물로 이용되며 반그늘을 좋아하며 16~30℃에서 잘 자라고 5 ℃에서 월동한다.
번식 포기 나누기와 꺾꽂이로 한다.
꽃말은 '빈카'와 '큰잎빈카' 모두 '아름다운 추억'이다.

잎은 강장제(强壯劑), 수렴제(收斂劑)로 이용된다. 체내 출혈과 월경의 출혈을 감소시키는 역할을 한다.
궤양이나 심한 인후통(咽喉痛)에도 효과적이며, 혈압을 낮추기도 한다. 치질(痔疾), 코피, 작은 상처도 치료한다
프랑스를 비롯해 남부 유럽과 북아프리카,지중해 연안이 원산지이다.

빈카의 종류
금맥무늬빈카(V.major) : 큰잎빈카 종류로 잎맥의 색이 황색무늬가 있다.
무늬빈카(V.major var.variegata) : 잎가장자리에 황색또는 유백색의 불규칙한 무늬.
좁은잎빈카(Vinca minor L)는 잎이 작고 잎 가장자리에 털이 없다. 노지월동이 가능하다.
빈카 (V.major)는 너비가 2.5~5㎝인 자주색이 도는 푸른색의 꽃이 피는데, 잎 가장자리에 털이 있다.
유럽 대륙이 원산지로 영국에서도 귀화식물로 자라고 있다.

빈카 마이너(좁은잎빈카) https://cafe.daum.net/510211/4bR1/1724?svc=cafeapi
무늬빈카 
https://cafe.daum.net/510211/4bR1/1384?svc=cafeapi
빈카 메이저(큰잎빈카) https://cafe.daum.net/510211/4bR1/1384?svc=cafeapi

큰잎빈카'빈카 메이저'.
2024. 3. 16.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 '유리온실'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