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박새
하얀 안경쟁이 새, 동박새 . . .
2번째 만남이다, 첫번째는 전북도립공원 모악산 중턱 쉼터 부근이였네요.
사람들이 자꾸 이동하니 오랫동안 촬영이 안 되더군요.
얼굴 한번 보여 주고 하와이무궁화 꿀 먹고 날아가 버리네요.
고향인 고창 선운사 동백나무 숲에 가면 만난다고 하는데 인연이 없었어요.
분류 : 참새목 동박새과의 조류. 동박새.
분포 : 동아시아·일본·한국 (학명 : Zosterops japonicus)
서식 : 동백나무 등의 조엽수림 (크기 : 몸길이 약 12cm정도)
생활 : 1회에 4~5개의 알을 낳음.
특징 :
몸길이 약 12cm이다.
암수는 비슷한 몸 색깔을 가지며, 암컷이 수컷보다 약간 작다.
몸의 윗면은 황록색이고 날개와 꽁지는 녹색을 띤 갈색이다.
턱밑과 멱 및 아래꽁지덮깃은 노란색 또는 녹색을 띤 노란색이며 가슴 아랫면은 흰색이다.
눈둘레에 흰색의 가는 털이 모여 링 모양을 하고 있어 눈이 돋보인다.
부리와 다리는 검다.
둥지는 잡목림, 적송림, 관목림의 가지나 교목의 아랫가지 또는 교목에 감겨 있는 덩굴식물 등에 사발 모양으로 짓는다.
알은 흰색 또는 담청색으로 4∼7월에 한배에 3∼5개를 낳아 암수 함께 품고 기른다.
둥지를 떠난 새끼는 수일 동안 어미로부터 먹이를 받아먹는다.
먹이는 거미나 곤충 같은 동물성 먹이도 먹지만 주로 꽃의 꿀을 따먹는다.
그 중에서도 동백꽃의 꿀을 좋아한다. 동백나무가 많이 자라는 조엽수림에 많이 찾아온다.
아시아 동부와 일본 및 한국 등지에 분포한다.
한국에서는 중부 이남, 특히 제주도와 울릉도 등 섬 지방에 흔한 텃새이다.
그 밖에 서해 섬에도 드물게 모습을 나타낸다.
동박새 https://cafe.daum.net/510211/5S6R/187?svc=cafeapi
동박새.
2024. 5. 3. 제주 제주시 한림로 300. '한림공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