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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이야기(조류 종류,새,물새)

후투티 새

후투티 새

날아 가는 모습은 여러번 보았는데 . . .
이렇게 촬영하기는 이번이 3 번째 이네요.
충남 서천 국립생태원, 익산시 금마면 용화산.
이번에는 미륵산 하단부에 큰하늘나리가 자생하기에 촬영차 탐방.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배낭을 내려고 하는데 앞 쪽에 움직이 보이네요.
다시 보니 후투티 새 라는 녀석이 먹이를 찾고 있어요.
소리나면 날아 갈까봐 배낭에서 급히 카메라를 내어 찰칵 찰칵 도찰.
여러 컷을 찍고 휘바람을 한바탕 불어 주니 낌새를 차리고 날아 가네요.

 

분류 : 코뿔새목 후투티아 목(파랑새목) 후투티과의 조류. 후투티.
분포 : 유라시아 대륙,아프리카 대륙, 열대아시아 (학명 : Upupa epops saturata)
서식 : 구릉의 나무숲, 인가 지붕, 처마 밑 (크기 : 몸길이 약 28cm, 날개길이 약 15cm)
생활 : 단독, 암수 함께 산다.1회에 5~8개의 알을 낳음.

특징 :
몸길이 약 28cm, 날개길이 약 15cm이다.
깃털 검정색과 흰색의 넓은 줄무늬가 있는 날개와 꽁지,
그리고 검정색의 긴 댕기 끝을 제외하고는 분홍색을 띤 갈색이다.
머리꼭대기의 깃털은 크고 길어서 우관(羽冠)을 이루고 자유롭게 눕혔다 세웠다 한다.
땅 위에 내려 앉아 주위를 경계할 때나 놀랐을 때는 곧게 선다.
우관을 이루는 깃털의 끝 검고 뒷부분 깃털에는 끝에 흰색 띠가 있다.
윗등은 분홍빛이 도는 갈색 또는 회갈색이고 허리 윗부분은 젖빛과 검은색의 띠를 이룬다.
허리 아래쪽 배는 흰색이다. 부리는 길고 밑으로 살짝 굽어 있다. 날 때는 천천히 파도 모양으로 난다.
한국에서는 중부 이북 전역에서 볼 수 있는 흔하지 않은 여름새이다.

번식은 구릉이나 야산의 나무숲에서 하며 때로는 인가의 지붕이나 처마 밑에서도 번식한다.
생활은 단독 또는 암수 함께 살고 주로 땅 위에서 생활한다.
산란은 4∼6월 5∼8개의 알을 낳아 부화 암컷 혼자 16∼19일 동안 품는다.
새끼는 부화한 지 20∼27일 만에 둥지를 떠난다.
먹이는 곤충류의 유충을 비롯하여 딱정벌레·나비·벌·파리·거미·지렁이 따위를 잡아먹는다.
성장 기간에는 주로 땅강아지와 지렁이를 먹는다.
유라시아대륙과 아프리카대륙 전역에 분포하며, 북부의 번식 집단은 열대지방까지 내려가 겨울을 난다.
한국에는 아시아 동부의 번식 집단 찾아온다. 아시아의 남쪽 번식 집단 텃새이다.

후투티(용화산) https://cafe.daum.net/510211/5S6R/173?svc=cafeapi
후티지(용화실못) https://cafe.daum.net/510211/5S6R/140?svc=cafeapi
큰오색딱따구리 https://cafe.daum.net/510211/5S6R/154?svc=cafeapi
                     https://cafe.daum.net/510211/5S6R/44?svc=cafeapi

후투티.
2024. 6. 24.  전북 익산시 금마면 미륵산 주차장 옆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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