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민들레
제주도 여행을 다녀 온 후에 처음으로 찾아 간 천호산.
은난초, 민은난초, 애기은난초, 은대난초 등을 만나러 갔었지요.
가뭄 탓인지 은대난초 외에는 보이질 않고 벌써 꽃이 진 모습이더군요.
아쉬움 속에 새로 난 임도를 따라 내려 오는데 노란 꽃 한송이 반겨요.
처음 보는 식물인데 한송이가 피어 있고 키가 꽤 크게 자라고 잎이 특이합니다.
분류 :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한해살이풀.
븐포 : 한국, 중국, 일본, 서아시아, 몽골, 러시아, 호주, 아메리카 (학명 : Crepis tectorum L.)
서식 : 길가나 빈터 풀밭 (크기 : 높이 20~100cm )
나도민들레 (Crepis)는 길가나 밭둑 등의 양지바른 곳에서 자란다.
민들레와 유사하다는 뜻의 이름이다. 한해살이풀로 외래식물인데 귀화 식물이다.
줄기는 곧게 자라고 가지를 치며 흰 솜털이 나 있다. 높이는 20~100㎝이다.
뿌리잎은 긴타원형에 10~15㎝로 길고 가장자리에는 불규칙한 물결 모양의 톱니가 있다. 잎자루가 있다.
줄기잎은 위로 갈수록 좁아져 폭 10 mm정도의 선형이며 잎자루 없이 밑부분이 줄기를 감싼다.
뿌리와 줄기, 잎을 자르면 흰 유액이 나온다.
꽃은 5~7월에 노란색으로 원줄기와 가지 끝에 여러개의 두상꽃차레가 모여 산방꽃차례를 이룬다.
두상꽃차례의 지름은 2㎝ 내외이고 관모양꽃 없이 여러 개의 혀모양꽃으로만 되어 있다.
꽃자루와 총포조각에 털과 샘털이 있다. 총포조각은 2줄로 배열되고 바깥조각이 안쪽조각보다 짧다.
열매는수과로 마르고 씨가 한 개씩 들어 있는 적갈색이며 위쪽에 톱니 모양의 돌기가 많다.
종자는 흰색의 갓털(관모)이 달리고 둥글게 모여 구형을 이룬다.
나도민들레는 민들레와 비교할 때, 뿌리잎이 좁고 가늘며, 줄기잎이 달리는 점이 특징이다.
나도민들레 속은 북반구와 아프리카에 약 200종이 있다.
유럽, 아시아 원산의 일부 종은 원예용으로 도입되어 있다.
한국, 일본, 중국, 서아시아, 몽골, 러시아, 아메리카, 오스트레일리아의 온대지방에 귀화되어 있다.
속명은 평창에서 최초 발견하여 민들레와 비슷하다고 명명하였다
주류설에 따르면 한국에 흔한 껄껄이풀은 조밥나물속(Hieracium)에 속하나,
비주류설에 따르면 나도민들레속(Crepis)에 속한다.
사데풀 https://cafe.daum.net/510211/4bCc/5489?svc=cafea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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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금혼초 https://cafe.daum.net/510211/4bCc/7063?svc=cafea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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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서나물 http://cafe.daum.net/510211/4bCc/4900?svc=cafeapi
조밥나물 http://cafe.daum.net/510211/4bCc/4665?svc=cafeapi
유럽조밥나물 http://cafe.daum.net/510211/4bCc/5189?svc=cafea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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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화민들레 https://cafe.daum.net/510211/4bCc/3536?svc=cafea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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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 https://cafe.daum.net/510211/4bCc/1834?svc=cafeapi
흰노랑민들레 https://cafe.daum.net/510211/4bCc/5662?svc=cafeapi
흰민들레 https://cafe.daum.net/510211/4bCc/6600?svc=cafea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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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민들레.
2024. 5. 16. 전북 익산시 여산면 천호산 중턱 임도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