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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예화(외래 나무,덩굴)

쇼티아 브라키페탈라

쇼티아 브라키페탈라

붉은 색의 꽃이 많이 달려 피는 나무 같아요.
조금 높이 안쪽에 있어 촬영하기가 조금 난해 하더군요.
처음 보는 꽃이기에 담아 왔었지요.

 

분류 : 쌍떡잎식물 콩목 콩과의 낙엽활엽관목.
분포 : 남부 아프리카 원산지  (학명 : Schotia brachypetala)
서식 : 관상수, 온실재배,  (크기 : 높이 5~10m, 최대 20m 정도)

쇼티아 브라키페탈라는 척박한 토양이나 매우 건조한 환경에서 자란다.   
콩과 데타리움아과(Detarioideae)의 꽃 피는 나무이다.
학명은 쇼티아 브라키페탈라 (Schotia brachypetala)이다.
나무후크시아(tree fuchsia), 아프리칸그린하트(African greenheart) 또는 아프리카호두(African walnut)라고도 한다.
중국에서는 홍운화수(紅雲花樹) 또는 취앵수(醉鸚樹)라고 한다.
속명 'Schotia'는 오스트리아 쇤브룬 궁전(Schönbrunn Palace)의 정원사인 'Richard van der Schot'의 이름에서 따왔다
일반명은 '위핑보어빈' (weeping boer-bean) 이다.

나무는 곧게 서고 가지를 치고 조건에 따라 중형~대형까지 퍼지며 최대 20 m까지 자란다. 높이는 보통 5~10m이다.
나무껍질은 매끄럽고 나무마다 회색에서 밝은 갈색까지 다양하다.
은 4~8쌍의 작은잎으로 구성된 겹잎이다.
새잎은 밝은 붉은 색이며 7~10일 사이에 청동색~녹색으로 변한다. 잎가장자리는 물겹모양이다.

은 9~10월에 짙은 빨간색으로 많이 달려 피고 로 가득 차 있다.
개화 시기는 나무마다 차이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새잎을 낸 직후에 핀다.

많은 꿀벌 외에 다양한 조류와 곤충을 끌어들인다.

열매는 목질 협과로 단단한 꼬투리이며 노란색(가종피)의 껍질에 붙은 씨앗이 방출된다.
 크기는 길이 약 15cm 이다. 씨앗은 2개가 들어있다.
잠베지강(Zambezi River) 이남의 남부 아프리카 원산이다.
삼림지대에서 자라며 따뜻한 지역은 가로수, 정자나무, 관상수로 정원, 공원에 널리심는다.
남아프리카, 짐바부웨, 스페인, 영국, 호주 등지에 분포한다.

일반명의 '위핑(weeping)' 라는 단어는 
가지가 아래로 처지는 성향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흐르는'을 의미하며, 
나무를 흔들 때 에서 빗물 같이 쏟아질 수 있는 엄청난 양의 꿀을 나타낸다.
오색앵무(Rainbow lorikeet)가 꿀을 즐겨 먹고 취한다고 하여 취한앵무새나무(drunken parrot tree)라고도 한다.


쇼티아 브라키페탈라.
2024. 5. 21.  충남 서천군 국립생태원 '에코리움 지중해관' 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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