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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초본식물, 산과 들풀)

수리취

수리취

이곳 용화산에서 몇해 전에 국화수리취가 자생하였지요.
등산객들이 뽑아 가 버려 사라져 버렸던 일이 있었네요.
수리취는 지리산 노고단의 노고단 고개에서 정상 부근에 아주 많이 자생하더군요.
벌써 꽃은 다 지고 열매가 성숙해 가고 있는 모습이네요.
내년에는 봄, 여름, 초가을에 한번씩 다녀 와야겠어요. 꽃이 한송이 살짝 보이네요.

 

분류 :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
분포 : 한국·일본·중국·시베리아 (학명 : Synurus deltoides)
서식 : 산지의 양지 (크기 : 이 40∼100cm)

수리취는 떡취·산우방(山牛蒡)·개취라고도 한다. 산지의 양지에서 자란다.
높이 40∼100cm로서 윗부분에서 2∼3개의 가지가 갈라진다.
줄기는 자줏빛이 돌고 능선이 지며 흰 털이 빽빽이 난다.
줄기에서 나온 잎은 어긋나게 달린다.
밑부분의 잎은 달걀 모양 또는 달걀 모양 긴 타원형으로 끝이 뾰족하고 밑부분이 둥글다.
표면에는 꼬불꼬불한 털이 있으나 뒷면에서는 흰색의 솜털이 빽빽이 난다.
가장자리에는 일그러진 모양의 톱니가 있으며 잎자루는 좁은 날개가 있거나 없다.
윗부분의 잎은 점차 작아지나 잎자루는 점차 짧아져서 없어진다.

 9∼10월에 피고 두화(頭花)가 원줄기 끝이나 가지 끝에서 옆을 향하여 달린다.
두화는 지름 5cm 정도이며 자줏빛 통상화로 된다.
총포는 종 모양이고 갈색빛을 띤 자주색 또는 검은녹색이며 거미줄 같은 흰 털로 덮여 있다.

열매는 수과로서 11월에 익으며 갈색의 관모가 있다.
어린 잎을 떡에 넣어 먹는데, 단오의 절식(節食)인 수리취절편이 유명하다.
또한 성숙한 잎은 말려서 부싯깃으로 사용한다. 풀 전체를 지혈·부종·토혈 등에 약용한다.
한국·일본·중국·시베리아에 분포한다.

잎이 깃처럼 갈라지는 것을 국화수리취(S. palmatopinnatifidus var. indivisa)라고 한다.

수리취 꽃망울 https://cafe.daum.net/510211/4bCc/5277?svc=cafeapi 
국화수리취 꽃망울 https://cafe.daum.net/510211/4bCc/5279?svc=cafeapi
국화수리취 새싹 https://cafe.daum.net/510211/4bCc/5278?svc=cafeapi
절굿대(전주수목원) https://cafe.daum.net/510211/4bCc/6439?svc=cafeapi
                         https://cafe.daum.net/510211/4bCc/5416?svc=cafeapi
                         http://cafe.daum.net/510211/4bCc/2991?svc=cafeapi
절굿대(계방산) http://cafe.daum.net/510211/4bCc/844?svc=cafeapi
절국대 http://cafe.daum.net/510211/4bCc/429?svc=cafeapi  

   수리취.
2024. 9. 28. 전남 구례군 지리산 노고단 정상 부근 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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