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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초본식물, 산과 들풀)

가시박

가시박

지금 22.9.13. 자료가 정리 되어 저장하고 22.9.12일 자료를 정리 시작.
결국 겨울에서 봄으로 밀린자료를 거꾸로 정리해 나가고 있어요.
늦은 감은 있지만 금년에 게시를 못한 품종이기에 올려 봅니다.
가시박은 전국의 들판과 강변, 하천변 등지에 널리 분포되어 버린 귀화식물이지요.
생태계위해식물로 지정되어 있지만 쉽게 소멸시키기 어려울 듯합니다.

 

분류 : 쌍떡잎식물 박목 박과의 한해살이풀. 덩굴식물.
분포 : 북아메리카 원산, 경기 중부 이남 지방 (학명 : Sicyos angulatus L.)
서식 : 물가, 하천변, (크기 : 길이 4~8m)

가시박은 원산지가 북아메리카이며 귀화하여 자라는 왜래식물로 덩굴 줄기 식물이다.
줄기 길게 뻗으며 자라는데 줄기 마디에서 나오는 덩굴손으로 주변의 다른 물체를 감고 4~8m 정도 자란다.
은 어긋나게 줄기에 달리고 오각형 모양으로 5~7갈래로 갈라지는데 호박이나 박의 잎과 흡사하게 생겼다 .

은 암수한그루로 6~9월에 총상꽃차례로 달려 피는데 수꽃은 연녹색으로 총상화서로 달리고,
암꽃은 두상화서로 1개의 암술이 있다. 꽃대에는 잔 털이 촘촘이 나 있고 꽃잎은 5장이다.

열매는 여러 개의 포자 덩어리가 뭉쳐서 자라는데 흰색의 뻣뻣한 가시털로 덮여 있다.
이 모양을 두고 가시박이라고 이름지어졌다.
북아메리카 원산으로 우리나라에 귀화된 귀화식물이다. 흔히 중부 이남의 물가에서 자라는 1년생 초본이다.

1980년대 후반 병충해에 강한 특징 때문에 오이나 호박 접목묘의 대목용으로 사용하기 위해 도입되었다.
호숫가 주변의 들판이나 비탈진 강변에서 수십 미터 높이의 큰 나무까지 뒤덮으며 자라기 때문에
다른 식물이 햇빛을 받을 수 없게 하여 다른 식물을 말라 죽게 한다.
가시박 자체에서 타 식물을 고사되게 하는 물질이 분비되는데 이를 타감작용(allelopathy, 他感作用)이라 하며
주변의 다른 식물들이 살 수 없게 만든다. 우리나라에서는 토종식물을 위협하고 생태계를 파괴하는 주범이 되고 있다.
2009년 6월 환경부에서는 생태계교란 유해식물로 지정하여 대대적인 퇴치작업을 벌이는 식물이다.

참고 구제 방법

  • 종자가 달리기 전에 뽑는다.
  • 가능한 한 작게 자랐을 때에 뽑는다.
  • 1년에 수 차례 뽑는다.
  • 가시박이 보이지 않을 때까지 수 년간 계속한다.
  • 이렇게 6월부터 9월까지 3회의 구제작업을 수 년간 계속하여야 한다.

박 꽃 https://cafe.daum.net/510211/4bCc/3484?svc=cafeapi 
박꽃, 열매 https://cafe.daum.net/510211/4bCc/3484?svc=cafeapi 
가시박 http://cafe.daum.net/510211/4bCc/1712?svc=cafeapi 
가시박(광명 안양천) http://cafe.daum.net/510211/4bCc/5472?svc=cafeapi 
가시박 열매 https://cafe.daum.net/510211/4bCc/5507?svc=cafeapi 
                    http://cafe.daum.net/510211/4bCc/2578?svc=cafeapi 
열대지방 가시박 http://cafe.daum.net/510211/4bCc/3795?svc=cafeapi 

가시박 열매.
2022. 9. 13. 전북 익산시 신동 원광대학교 동문 길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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