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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예화(초본, 외래식물)

네모필라

네모필라

선운사 입구 선운천 건너 편에 있는 천연기념물 송악을 촬영하는데 반기네요.
주차장 옆, 송악 덩굴 있는 방향의 화단에 피어 있더군요.
이름도 모르면서 아름다운 모습이 보기 좋아 찰칵해 왔네요.

 

분류 : 쌍떡잎식물 기타쌍떡잎식물 히드로필라과의 반내동성 한해살이풀.
분포 : 캘니포니아 원산지 (학명 : Nemophila insignis)
서식 : 구룽지 (크기 : 높이 15∼20cm, 꽃 지름 2cm)

네모필라는 캘리포니아 원산으로 화단용으로 재배한다.
숲이라는 뜻의 라틴어 네무스(nemus작은숲)와 애정을 뜻하는 필로스(philos사랑한다)가 합쳐진 말로 숲에 대한 애정을 의미한다. 
줄기는 연하고 가지를 많이 치고 땅 위를 기며 그 끝은 곧게 선다. 높이는 15∼20cm이다.
은 마주나고 깃꼴잎[羽狀葉]이고 줄기와 잎이 연한 털로 덮여 있다.
잎길이 10~50mm이고, 5~13개의 갈라진 잎이 있으며, 갈래잎에는 톱니가 1~3개 이다.

 4∼5월에 지름 2cm의 하늘색 꽃이 여러 송이 핀다.
중앙은 흰색이거나 전체가 흰색이기도 하며 중앙근처에 파란색 맥과 검은 점이 있다.
꽃자루는 20~60mm이고 꽃받침 조각은 4~8mm 이다.

파종은 보통 9월 상순에 하여 한번 가식하였다가 화분에 심는다.
온상에서 월동시킨 것을 3월 하순에 화단에 심는다.
습기가 있는 땅에서도 잘 자라지만 햇볕을 충분히 받을 수 있는 장소를 골라 심는 것이 좋다.
키가 작고 꽃이 많이 피므로, 화분이나 플랜터 심기에 최적이다.
화단에서는 팬지나 데이지의 붉은색의 꽃 등과 조화되게 심으면 아름답다
번식 파종으로 한다. 꽃말 애국심, 가족에 대한 배려심이다. 

네모필라.
2025. 5. 20. 전북 고창군 아산면 선운사 주차장옆 화단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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