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방울새란
작년에는 6월 10일에 탐방을 하였더니 너무 늦었더군요.
올해는 조금 일찍 찾아 가 보자하여 갔더니 조금 이른 느낌이였어요.
그래도 인연이 되었던지 서너 속이 꽃이 피어 반겨 주더군요.
이번에 만남이 두번째이네요.
분류 : 외떡잎식물 난초목 난초과의 여러해살이풀.
분포 : 한국(경기, 경상도, 전북, 제주)·일본 ·중국 (학명 : Pogonia japonica Rchb.f.)
서식 : 산지 양달의 습지 (크기 : 높이 15~30cm)
큰방울새란은 산지 양달의 습한 산성이 강한 습지에서 자란다.
뿌리줄기는 땅 속에서 옆으로 뻗는다.
줄기는 곧게 서고 높이 15-30cm이고 밑 부분에 막질(膜質)의 비늘 조각이 있으며 중간에 잎이 1개 달린다.
잎은 약간 비스듬하게 서고 바소꼴 또는 줄 모양의 긴 타원형이며 길이 5∼10cm, 폭 7∼15mm이다.
잎끝이 둔하며 밑 부분은 좁아져 줄기에 붙고 좁은 날개처럼 흐른다.
꽃은 6~7월에 홍자색으로 피며 원줄기 끝에 1개가 달린다.
포는 잎같고 길이 2-4cm, 나비 3-6mm로서 보통 씨방보다 길다.
꽃받침조각은 윗부분의 것은 긴 타원상 거꿀피침모양이며 길이 1.5-2.5mm, 나비 3-5mm로서 끝이 둔하고,
옆의 것은 다소 나비가 좁으며 윗부분의 것과 길이가 비슷하다.
꽃잎은 긴 타원형으로서 끝이 둔하고 꽃받침보다 다소 짧다.
입술모양꽃부리는 꽃받침과 길이가 비슷하며 정열편은 거꿀달걀모양이고 안쪽과 가장자리에 육질의 돌기가 있다.
씨방은 길이 1.5cm 정도이다
열매는 10월경에 달리며 길이가 3cm 정도이다. 관상용으로 심는다.
번식은 땅속의 뿌리를 가을에 분갈이 할때에 잘게 절단하여 심는다.
뿌리 너무 짧지 않게 3~ 5cm 이상 되게 절단해야 개화기가 단축된다.
어미포기의 뿌리목에 씨를 뿌려서 실생묘를 만드는 방법도 있다.
유사종으로 흰꽃이 피는 흰큰방울새란이 있다.
한국(경기도, 경상도, 제주도), 일본, 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비슷한 것으로 방울새난(P. minor)은 주로 풀밭에서 자라며 꽃은 거의 벌어지지 않고 붉은빛이 도는 연한 자주색이다.
열매는 길이가 2.5cm 내외로 큰방울새난보다 짧고, 한국(제주·광릉)·일본에 분포한다.
큰방울새란 https://cafe.daum.net/510211/4bCc/7113?svc=cafeapi
닭의난초 https://cafe.daum.net/510211/4bCc/7112?svc=cafeapi
큰방울새란.
2025. 5. 23. 전북 군산시 비응도에서.